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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그 외 지역 맛집

[인천 송도] 포레스트아웃팅스 :: 엄마들 취향저격 식물원 느낌 물씬나는 초대형카페

by 뽐이🌿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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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점


📌 위치: 인천 연수구 청량로 145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주차 가능
✔️ 인천 e음카드 가능
🐶 반려동물 동반 금지



날이 좋았던 어느 봄날,
엄마가 문득 송도에 식물이 가득한 카페가 있다며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딘고 찾아보니 바로 ‘포레스트 아웃팅스’



일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포레스트 아웃팅스는
송도에 2호점이 있다.

일산점도 내부 플랜테리어가 아주 멋진 듯하여
일산점을 갈까 했는데
엄마는 콕 찝어 송도점을 가보고 싶다고 하셨다.

근처에 오빠도 살고 있으니 함께 저녁을 먹을 겸
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점에 다녀왔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포레스트아웃팅스.

지하 1층~지하 3층은 주차공간으로
주차 걱정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넓은 주차 공간을 마련해 두었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초록초록🌿
싱그러운 5월의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바깥에서 봄날을 즐기는 손님들도 많았다.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메인 포토스팟.

식물만 가득할 줄 알았는데
마치 놀이동산에 왔나 싶을 정도로
아기자기 귀엽게 꾸며놨다.



3층 높이의 드넓은 공간에
채광이 너무도 좋아 기분까지 맑아지는 곳이다.



온통 초록초록한 포레스트 아웃팅스.

엄마가 여기를 어떻게 알았는고 하니
엄마 아시는 분이 여기를 다녀가신 후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듯했다.

아닌 게 아니라 손님들 중 어머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대부분의 서울 근교 대형카페에는
젊은 커플들이 많은 것에 비해
유난히 5060 세대도 많게 느껴졌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명카페로 소문이 났는지
외국인 관광객으로 보이는 손님들도 꽤나 많았다.



카페 곳곳에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어
이곳저곳에서 다들 사진 찍느라 바빴다.



메인 공간뿐만 아니라
카페 곳곳에도 식물을 배치해서
드넓은 카페 공간 어느 곳에서도
초록초록함을 느낄 수 있었던 곳.

테이블과 의자 형태도 다양해서
취향에 맞게 골라 앉을 수 있다.

물론 손님이 너무 많아
원하는 스타일엔 빈자리가 없을 수 있다는 점.



테이블 좌석뿐만 아니라
좌식 테이블 공간도 다양해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손님에게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었다.



포레스트 아웃팅스의 메뉴.

포레스트 아웃팅스에서는
음료와 베이커리 메뉴뿐만 아니라
파스타, 리조또, 피자, 샐러드 등
식사 메뉴도 주문이 가능했다.

식사 메뉴는 Last order가 20시!
음료 메뉴는 Last order가 21시!

식사는 그렇다 쳐도
베이커리와 음료 가격이 꽤 사악한 편이다😬



베이커리 메뉴는 다양한 편.
비어있는 메뉴들은 계속해서 채워지고 있었다.

우리는
어니언어쩌구소세지랑 크림치즈 베이컨 베이글,
잼버터스콘과 크루아상을 골랐는데

스콘은 너무 푸석했고
크루아상과 크림치즈 베이글은 생각보다 쏘쏘.
예상외로 어니언어쩌구소세지가 제일 맛있었다.
이름이 자세히 기억 안 나는 게 함정🥲

점심 대용으로 먹다 보니 식사 재질의 빵만 먹고
디저트 류를 못 먹어봤는데
다른 테이블을 보니 생크림+딸기 조합을
많이들 드시고 계셨다.
역시 딸기에 생크림은 맛없없 조합인 듯!





채광이 너무 좋은 곳에
싱그러운 식물들과 예쁜 조형물이 가득해서
이곳저곳에서 사진 남기기 좋은
송도의 초대형카페 ‘포레스트 아웃팅스’  

손님들은 진짜 바글바글했지만
카페가 워낙 넓다 보니
시끌시끌하면서도 북적이는 느낌은 덜했다.

다양한 타입의 테이블과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편한 대로 원하는 대로 즐길 수 있는 곳.

카페가 워낙 넓어 눈치 보지 않고
오랜 시간 머물다 가도 괜찮을 곳이다.

초록초록한 실내 덕에
눈의 피로는 물론 마음의 피로까지 가시는 듯한
힐링의 공간이다.

돌아오는 어버이날,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을만한 카페.
아버님은 몰라도
어머님은 200% 좋아하실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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