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종각]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 광화문D타워 수제버거 찐맛집 추천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광화문점

📌 위치: 서울 종로구 종로3길 17 1층
      (광화문역 4번 출구에서 302m)
🕒 영업시간: 매일 11:00~21:30
🚗 주차 가능
✔️ 포장

광화문 D타워에 위치한 수제버거 맛집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D타워 같은 데는 음식점 찾아갈 때 매번 헷갈리는데
브루클린은 종로 큰 길가 대로변에서 볼 때
건물 왼쪽 외벽에 입구가 있어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안 된다.

가게는 좁고 기다란 형태로
들어가자마자 오른편으로 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
혼밥 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좋을 듯하고
왼편으로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테이블의 개수가 많은 편은 아니고
평일 점심에는 직장인 러시가 이어져
점심시간 시작 전 빠르게 방문해야 한다.

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의 메뉴.

다양한 버거 종류와 함께
프라이즈나 어니언링 등의 프라이즈메뉴와
코울슬로, 콘샐러드 등의 사이드 메뉴가 있고
밀크쉐이크와 탄산, 주스, 맥주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1/2 프라이와 캔음료를 세트로 주문 가능하다.

다양한 디자인의 브루클린 컵들.

컵이나 냅킨, 커틀러리 등에 가게명을 새겨 넣은
디테일함을 좋아하는데
다양한 디자인으로 꾸며놔서 더욱 눈길이 갔다.  

콘샐러드 with 프리토스 (6,500원)

예전에 방문했을 때 이벤트였었나
‘코울슬로와 콘샐러드’를 주문하면
프리토스를 무료로 준다길래 처음 접해봤는데
그때 맛본 프리토스가 너무 맛있어서
집에 가는 길에 아예 따로 한 봉지 사서 먹곤 했었다.

외쿡식 콘칩, 옥수수칩인 프리토스는
짭조름한 맛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맛있지만
달달한 콘샐러드와도 잘 어울린다.

다만 아쉬운 점은 나는 콘샐러드보다는
코울슬로를 좋아하는데
코울슬로는 ‘with 프리토스’ 메뉴가 없다는 점..
부디 프리토스를 옵션으로 추가하게 해 주세요🥺

치즈스커트 (11,300원) + 1/2 프렌치 프라이 세트

개인적으로 야채가 골고루 들어간 햄버거가 좋아
브루클린 올 때마다
매번 ‘브루클린웍스’만 주문했어서
이번에는 ‘치즈 스커트’를 주문해 봤다.

이름에 충실하게 치즈 치마를 두른 모습.

사진 찍기는 참 좋은 비주얼인데
막상 받아 들고 나니 이건 뭐 먹기는 참으로 불편하다.

결국 스커트는 도려내버리고
조각내어 따로 집어먹었는데
이게 마치 치즈로 누룽지를 만든 것같이
촉촉 바삭한 식감에 치즈의 짭조름한 맛이
사이드로 곁들이기에도 딱 좋았다.

브루클린 웍스 못지않게
양상추와 토마토, 양파가 모두 들어가
패티와 치즈, 야채의 조합이 좋았다.

더 치즈버거 (8,800원) + 1/2 프렌치프라이 세트

빅피쉬 (9,500원)

이거는 언니오빠가 주문한 ‘더 치즈버거’와 ‘빅피쉬’

일절 야채 따위는 들어있지 않은 두 메뉴인데
내 취향과는 전혀 반대지만 둘은 참 취향이 잘 맞는다. 심지어 둘이서 반반 나눠 먹었다는 게 함정.

맛은 궁금하지도 않아 물어보지 않은 건 안 비밀.

브루클린 웍스 (11,500원)

이게 내가 주로 시켜 먹는 ‘브루클린 웍스’

아메리칸 치즈와 베이컨, 양상추, 양파, 토마토, 피클에 홈메이드 소스로 완성된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햄버거이다☺️

이 날은 여자 셋이 방문했는데
다들 브루클린웍스로 결정.
브루클린 메뉴 중에 가장 무난하고 일반적인 버거가
바로 ‘브루클린 웍스’ 일 듯하다.

고구마 프라이즈(11,000원)와 코울슬로(6,500원)

하프 프라이에 음료를 세트로 주문해도 좋지만
3인 이상은 아예 프라이를 단품으로 시키는 편이 좋다.

이 날은 고구마 프라이를 주문했는데
이거 진짜 존맛탱. 자꾸만 손이 간다.

코울슬로도 먹고 싶고 프라이도 먹고 싶어
둘 다 단품으로 시켰더니 둘 다 한 무더기가 나와
세 명이 먹기에는 사이드 양이 좀 많았지만
결국 고구마 프라이는 다 먹고 갔다.

감자튀김은 오히려 좀 두툼해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는데
고구마 프라이는 파는 곳이 많이 없으니
브루클린 오면 꼭!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