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찌떡볶이
📌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9길 53
(건대입구역 1번 출구에서 338m)
🕒 매일 12:00~19:00
(Last order 18: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
🚗 주차 : ‘한아름 528 주차장’ 이용
(서울 광진구 능동로13길 39)
유퀴즈 스핀오프 프로그램이었던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
두끼 대표님과 유재석, 조세호, 최소라가
함께 방문했던 화양시장의 '아찌떡볶이'
건대 쪽에 갈 일이 없어 못 가고 있다가
아차산 등산 겸,
오코노미야끼 맛집 '하나'에 들를 겸
근처에 아찌떡볶이가 있어 들려보았다.
걸어서 5분 거리의
오코노미야끼 맛집 '하나'의 후기는 아래 참고! ⬇️
화양시장을 걸어 들어가다 보면
사람들이 줄 서있는 곳이 있는데
거기가 바로 '아찌떡볶이'이다.
포장 손님도 홀 손님도
무조건 일단 줄 서야 하는 곳.
줄 서서 기다리는데
떡볶이 냄새가 어찌나 맛있던지.
새빨간 떡볶이가 너무 먹음직스레 보였다.
메뉴는 떡볶이, 찹쌀순대, 튀김, 어묵.
우리는 친구세트 (떡볶이+튀김+찹쌀순대)와
부산어묵 1인분을 주문했다.
사실 떡볶이에 어묵이 없어 보여서
어묵을 따로 주문했는데
받고 보니 어묵도 꽤 들어있었다.
아찌떡볶이의 안내문
내부 자리는 5자리 정도로 협소하기 때문에
일행이 모두 와야지 입장할 수 있다.
추가 주문이나 변경은 불가하여
처음 주문 시 신중하게 주문해야 한다.
줄 서있는 동안 미리 주문을 받으시는데
기다리는 동안 어묵을 추가 주문했는데
그건 다행히 받아주셨다 :)
친구세트 (떡볶이+튀김+찹쌀순대)와
부산어묵 1인분
푸짐하게 한 상이 차려졌다.
아찌떡볶이는 밀떡볶이집이다.
난난이 (난리났네 난리났어)에서 소개되기로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고
고춧가루만 사용해 만든다고 하셨는데
엄청 고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시는지
고춧가루가 하나도 걸리적 거리지 않아
고추장을 사용하시는 줄만 알았다.
왠지 시장 떡볶이라고 하면
엄청 달달한 옛날 학교 앞 떡볶이가 떠올랐는데
생각보다 달지 않고 매콤한 맛이 정직한 떡볶이였다.
국물을 넉넉하게 주셔서
순대, 튀김과 함께 먹기에 좋았고
국물이 텁텁하지 않아 그냥 떠먹기에도 좋았다.
초점 나간 찹쌀순대
거의 마감 직전에 도착해서인지
내장류는 못 먹을 뻔했던 순대
다행히 간은 조금 곁들일 수 있었다.
두끼 사장님은 순대를 극찬하셨는데
우리한테는 오히려 순대는 평범한 맛이었다.
오히려 튀김 맛집이다 생각됐던
아찌떡볶이 새우튀김과 김말이
도착했을 때는 야채튀김도 있어 보였는데
우리 앞팀에서 야채튀김은 마감된듯했고
새우튀김과 김말이만 가능해서
2개씩 주문했다. (튀김 1인분에 4개)
마감시간이 다 되었는데도
깨끗한 튀김옷 색깔 하며
정말 바삭하게 튀겨진 튀김이
여기는 튀김 맛집이었다.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기도 좋으니
튀김은 꼭 시켜드시길!
근처 와본 김에 들리기에 좋은 떡볶이 맛집이지만
이것만을 위해 멀리서까지 찾아올 정도는 아닌듯했다.
근처 오코노미야끼 하나 웨이팅 하는 동안
간식으로 먹기에 좋았던 아찌떡볶이
건대 근처 놀러 온 김에 들리기에도 좋을 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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