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콩물
📍 위치: 전남 목포시 호남로58번길 23-1
🕒 영업시간: 매일 08:00~17:30
(매주 화요일 휴무)
🚗 주차 불가
목포 여행에서 기대했던 맛집이었던,
50년 전통의 원조 콩물을 맛볼 수 있는
목포 유달콩물
현지인 맛집인 유달콩물은
배틀트립과 나혼자산다 팜유패밀리가 방문하면서
관광객 사이에서도 유명해졌다.
유달콩물 웨이팅
주말 점심시간에 방문했지만
워낙 회전이 빠른 곳이라 그런지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유달콩물 주차
주차장은 별도로 마련되어 있지 않고
주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유달콩물 메뉴
유달콩물은 노란콩/검정콩으로 만든
콩물과 콩국수가 메인!
하지만 그 외에도 식사 메뉴로
비빔밥과 육회비빔밥이 준비되어 있다.
예상외로 비빔밥을 드시는 현지인 분들도
꽤 계셨다는 점!
콩물 가격이 5천 원, 6천 원 정도라
저렴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매장에서 먹고 갈 경우의 가격이고
유달콩물 포장
콩물 포장의 경우 900ml 기준으로
노란 콩은 12,000원, 검정콩은 14,000원이다.
콩물은 쉽게 상할 수 있다 보니
장거리 갈 경우에는 얼음 보충이 필수!
유달콩물 택배
택배는 1.5L 3병 이상부터 가능하며
택배 포장비 7,000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처음에는 콩물을 포장해서
쑥꿀레와 함께 먹을까 했는데
매장가격과 포장 가격이 차이가 있는 데다
포장 콩물에는 소금간만 되어 있다는 말에
설탕을 넣어 먹어보고 싶어
매장에서 노란 콩과 검정콩을 둘 다 먹어보기로.
매장에서 먹을 경우에는
국그릇 같은 사발에 콩물이 담겨 나오는데
그릇 크기는 주먹보다 조금 더 큰 정도로
콩국수처럼 큰 대접에 나오거나 하지는 않는다.
대략 400ml 정도 된다고 하셨음.
테이블에는 취향껏 넣어먹을 수 있게
소금과 설탕이 준비되어 있는데
전라도는 역시 설탕이제~
콩국수는 소금을 넣어먹는 나도
콩물에는 설탕을 살짝 넣어먹어 봤는데
콩물의 꼬수운 맛에 달달함까지 더해져서
정말 그릇째 들고 들이키게 만드는 맛이다.
매우 신선한 두유를 먹는 맛?!
거의 5분 컷으로 후루룩 마셨는데
옆자리 아재는 진짜 1분 컷으로 들이켜고
쿨하게 떠났다는 건 안 비밀.
밥 먹고 왔어도 콩물 한 사발 정도는
시원하게 들이켜기 좋다.
검은콩보다는 노란 콩이 더 맛있었다는 점!
그래도 각자의 매력이 있으니
기왕 둘 이상 방문했으면
하나씩 다 맛보시는 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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