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메종 긴자점
📍 위치: Tokyo, Chuo City, Ginza, 2 Chome−14−5 TWG銀座イースト 1階
🕒 영업시간: 매일 8:30~19:00
(매주 화요일 휴무)
소금빵의 원조 맛집인
도쿄 긴자에 위치한 ‘팡메종’
소금빵으로 불리기 이전
시오빵일 때부터 너무도 즐겨 먹어서
도쿄 여행에서 다른덴 몰라도
여기는 꼭! 가봐야겠다 싶었다.
팡메종 본점은
도쿄가 아닌 야와타하마시에 위치해 있고
도쿄에는 긴자점과 아사쿠사점 두 군데가 있다.
팡메종 긴자점은
조용한 골목 사이에 위치해 있는데
갑자기 사람이 바글바글한 곳이 있다 싶으면
거기가 팡 메종이다.
팡메종 긴자점 웨이팅/예약
팡메종 긴자점은 온라인 웨이팅 등록이 가능하다.
먼저 온라인으로 웨이팅 등록 후
본인 차례가 되면 매장 앞에 방문해
직원에게 번호를 보여주면
그제서야 매장 앞에 줄을 서서 입장할 수 있다.
온라인 웨이팅이 보통 30분~1시간 정도 되는데
그 이후 매장 앞에서 대기를
또 15~20분 정도 해야 한다는 점;
매장에서 취식이 불가하고
전부 테이크아웃인데도 구매줄만 이렇게 길다.
팡메종 긴자점 웨이팅 꿀팁
팡메종 긴자점의 온라인 웨이팅 등록은
사진의 QR 코드를 인식하면 된다.
팡메종에 방문하기 전
미리 대기 현황도 확인할 수 있어
긴자까지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미리 웨이팅 등록 후 방문하시길 추천드린다.
본인 입장 차례가 한참 지났어도
대기줄 입장에 문제가 없으니
조금 넉넉하게 미리 웨이팅을 걸어도 상관없다.
팡메종 긴자점 메뉴
팡메종 긴자점의 대표 메뉴는 5가지.
대부분 소금빵 베이스로
소금빵과 소금멜론빵이 인기 1, 2순위다.
인기가 많은 제품은 구매수량 제한이 있는데
소금빵은 인당 20개,
소금멜론빵은 인당 최대 5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구매 개수 제한은 그때그때 달라지는 듯,
소금멜론빵은 인당 2개만 가능할 때도 있는 듯)
우리는 간단히 소금빵만 구매하려다가
우리 뒤에 줄 서 있던 분들이
소금멜론빵이 정말 맛있다는 말에
소금빵과 소금멜론빵을 구매하기로!
약 20분 여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입성.
안에서도 계산대까지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원하는 빵 종류를 말하면 알아서 담아 계산해 주신다.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소금빵.
메뉴판에 적힌 메뉴들 외에도
몇몇 가지 소금빵 종류가 더 있는 듯하던데
계산대에 다가갈 때까지 진열된 메뉴를 볼 수가 없어
메뉴를 찬찬히 둘러보고 고를 여유가 별로 없다;
갓 구워져 나온 소금빵은 길빵이 진리.
따끈따끈한 소금빵을 놓치기 싫어
카페 이동 중에 길가에서 일단 먹어보는데
기나긴 웨이팅으로 소금빵 회전율이 좋아
대부분 갓 구워져 나온 따끈한 소금빵을 받게 될 테니
꼭!! 따뜻할 때 바로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겉바속촉 원조 소금빵의 맛은
왜 바다 건너 한국까지 유행하게 됐는지 알게 될 만하다.
(그렇다고 한국의 소금빵과 대단히 다른 맛은 아니다)
다음으로 먹어본 소금멜론빵은
약간 소보루같이 달달한 게 얹어진 소금빵인데
기존 소금빵과는 완전 다른 맛으로
버터향이 진했던 짭쪼름한 소금빵과 달리
꽤 많이 달달한 편으로
검은동치미 아메리카노가 필수이다.
달달한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추천!
개인적으로는 기본 소금빵이 훨씬 더 맛있었다.
도쿄 여행 중에 꼭 한번 방문해야 할
빵지순례 필수코스, 팡메종 긴자점.
우리나라에서도 화려한 인기를 자랑하는
소금빵의 원조 맛집으로
가격도 상당히 저렴한 편이라
가볍게 사 먹어 보기에 좋다.
(다만, 가볍게 사 먹기에는 웨이팅이 빡센 편)
위에 제공해 드린 QR 코드로
방문 전 미리 온라인 웨이팅 등록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대기해서 꼭! 한번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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