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토박이 강남의 인생 돈카츠 맛집 추천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

日本橋とんかつ 一 HANARE

📍 위치: 1-11-15, Nihonbashimuromachi, Chuo-ku, Tokyo
     (미츠코시마에역 도보 4분 / 니혼바시역 도보 5분)
🕒 영업시간: 평일 10:00~20:30, 주말 10:00~21:00
      (브레이크타임: 평일 14:30~17:00, 주말 X)
      (매주 화요일 휴무)

 
도쿄 토박이 강남이가 추천한 인생 돈카츠 맛집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
 
도보 3분 거리에 본점이 있지만
좌석이 좁고 자리가 협소하다고 해서
하나레 점으로 방문했다.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 웨이팅

 
사실 츠지한 웨이팅을 포기하고
근처에 하지메 하나레가 있길래 와봤는데
대기줄이 비교적 짧아 보여 도전했지만
결국 50분을 꼬박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다는 점…
 
코너를 돌아서 앞에 몇 명 없었는데도
1시간 정도 웨이팅을 해야 했다.
 
하나레 점은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편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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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 메뉴

 
웨이팅을 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나와서 메뉴판을 주고
주문을 먼저 받아간다.
 
일행이 모두 와있어야 주문이 가능하고
주문 후에는 변경이 어렵다는 점 참고.
 
한국어로 된 메뉴판도 있는데
가츠동을 ‘포크 찹 라이스’ 혹은
‘두툼하게 썬 돈까스와 밥’ 등으로 번역을 해놔서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더 어려웠다는 점;
가장 쉽게 Best menu를 고르면 좋다.
 
추천 메뉴는 프리미엄 로스까스 정식과 두툼한 가츠동.
 
돈카츠와 가츠동 메뉴마다
돼지고기 종류도 골라야 하는데
Hajime no Yume, YONGENTON, Hoei Buta
세 가지 종류가 있다.
 
뭐가 뭔지 도통 모르겠어서
직원에게 추천받아 Hajime no Yume로 선택.
 
 

 
드디어 자리로 안내받아 들어오면
간단한 밑찬과 따뜻한 차,
물티슈와 젓가락이 준비되어 있다.
숟가락은 따로 없는 듯;
 
 

 
테이블 앞에는
세 가지 맛의 소금이 준비되어 있어
돈카츠를 취향에 맞게 찍어먹을 수 있다.
개중에는 와사비맛 소금을 추천!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에서
단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일본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나마비루가 없다는 점;
 
나마비루 한 잔 시원하게 들이켜고 싶었는데
아쉬운 대로 병맥주를 주문했다.
가격은 600엔이나 하는데 사이즈도 작은 게 함정;
 
 

 
Hajime no Yome 프리미엄 로스까스 정식 (2780엔)
 
 

 
로스카츠는 사실 우리나라에도
워낙 프리미엄 카츠 맛집들이 많아서
크게 특별함을 느끼기 어려웠다.
 
 

 
오히려 살코기 쪽은 너무 두툼해서
약간 뻑뻑하다 싶을 정도였고
끝부분 쪽은 거의 비계로만 이루어져 있어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다 싶었다.
 
하지만 비계가 많은 쪽이
확실히 맛있었다는 불변의 진리…
 
 

 
마찬가지로 Hajime no Yume 고기로 주문한
두툼한 가츠동 (3680엔)
 
원래는 ‘밥을 곁들인 초두툼 돈까스’를
주문하려고 했었는데
(영어 메뉴로는 Rib eye Katsudon set meal)
4280엔의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에
한 단계 낮춰서 주문했다는 점…
(이걸 아직까지도 두고두고 후회 중이다)
 
 

 
중간 단계는 초두툼과 비교해서 무게는 같은데
부위가 립아이냐 아니냐의 차이인 듯.
옆 자리 손님들이 초두툼으로 주문했는데
확연하게 두툼해 보였고 비계가 더 많아 보이긴 했다.
 
그럼에도 확실히 일반 돈카츠에 비해
두툼하긴 했다는 점.
 

 
특제 소스를 뿌려줘서인지
그냥 로스카츠 정식보다 카츠동이 훨씬 더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둘이서 방문해서
카츠동과 로스카츠 정식을 나눠먹기보다
각각 카츠동을 주문하시는 편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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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미의 인생돈카츠 맛집이지만
돈카츠보다는 가츠동을 추천드리는 곳.
니혼바시 돈카츠 하지메 하나레.
 
로스카츠는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돈카츠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정도였는데
가츠동만큼은 확실히 달랐던 맛으로
꼭 한 번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는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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