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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경북 봉화] 청량산과 낙동강 풍경이 한 눈에 담기는 ‘범바위 전망대’ (주차, 포토스팟 팁)

by 뽐이🌿 2022.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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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안동 여행 때 농암종택에서 숙박하며
오고 가는 길에 보았던 멋들어진 청량산 자태에
경북과 봉화의 멋에 흠뻑 빠져
꼭 다시 찾아오겠다 다짐했던 봉화와 청량산.

잊을 수 없던 청량산 자태에
이번에는 청량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봉화군의 '범바위 전망대'를 찾았다.

 


낙동강과 청량산의 모습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이곳은 바로,
경북 봉화의 '범바위 전망대'

강원 영월군의 선암마을처럼
한반도 지형을 닮은 모습이다.

 


범바위의 유래에 대해 적혀있다.
본디 바위 모양이 범의 형상과 같았으나
도로개설로 인해 원형이 손상되었단다.

 


바위 모양은 모르겠고
대신으로 범 모형을 두 마리 놓아
여기가 범바위 전망대구나- 싶다.

 


범바위 전망대가 진짜 최고인 이유
전망대 위치를 보자니
꽤 높은 곳에 위치해서
등산을 심하게 해야 하나 싶은데
차를 이용해 바로 코 앞까지 올 수 있다는 점!

바로 건너편에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전망대 옆쪽 샛길을 보아하니
많은 사람들이 다녀간 듯하다.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보면,
세네 명 정도 서있을 수 있는 좁은 공간이 나오는데
그곳에서는 나무에 가리지 않은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별도의 안전펜스는 없으니
꼭 주의하도록 하자!

 


오전에 비가 왔어서 그런지
짧게 보고 갈 수 있어서 그런지
다행히 다른 사람들이 없어
한동안 이곳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다.

지도를 다시 보아하니
바로 앞쪽에 보이는 산은 '황우산'인 듯하고
그 뒤편으로 청량산 도립공원이 펼쳐지는 듯하다.

경상도의 산세가 이렇게 멋진 줄
이 전에는 몰랐었다.
안동 여행 때에도 청량산의 일부만 보고서
그 산세에 반해 다시 봉화군을 찾았는데
또다시 찾아올만한 가치가 있었다.

 


휴가에 비가 와서 아쉬운 마음이 컸는데
곳곳에 피어오른 물안개가 정말이지 장관이었다.

 


맑은 날에도 물론 멋있었겠지만
물안개와 함께 멋진 풍경을 선물해준
봉화의 '범바위 전망대'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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