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성내동] 올림픽공원 근처 타코 맛집 ‘갓잇’ 올림픽공원점

갓잇 올림픽공원점

📌 위치: 서울 강동구 성안로 14
      (둔촌동역 3번 출구에서 898m)
🕒 영업시간: 11:00~21:30
      (브레이크타임 평일 15:00~16:30, 주말 X)
🚗 주차 불가 (올림픽공원 북2문 주차장 추천)
✔️ 제로페이, 포장, 배달,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가능

올림픽공원 옆 성내천으로 벚꽃 놀이를 갔다가
저녁 먹으러 들린 타코 맛집 ‘갓잇’

송리단길에도 있지만 송리단길은 대기가 너무 많아
상대적으로 대기줄에 적은 올림픽공원점으로 갔다.

토요일 오후 5시 반쯤
테이블링 어플로 원격줄서기했을 때
대기 15팀이 있었고
올림픽공원 북2문 주차장에 주차하고 가서
대기확정코드 입력하니 앞에 8팀!

결국 입장하는 데는 원격줄서기 시작한 지
1시간쯤 후에 입장할 수 있었다.
그나마도 2인 테이블이 먼저 생겨서
조금 빨리 들어갔다는 점..

그나마도 6시쯤 되니 대기접수도 마감됐다.

매장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 보이지만
매장 앞 주차는 불가하고
근처 강동구렁 주차장이나
올림픽공원 북2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올림픽공원 북2문 주차장은 꽤 가까운 편이다!
10분에 600원.

갓잇 올림픽공원점 내부는
2인 테이블 4~5개, 4인 테이블 5개 정도로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다.

물과 냅킨, 물티슈는
가게 한편에 준비되어 있어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손 씻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갓잇의 메뉴.

메뉴판은 가게 앞에 마련되어 있어
웨이팅 하는 동안 메뉴를 미리 고민하기 좋다.

파히타보다는 엔칠라다가 땡겨서
C세트로 주문하고
왠지 양이 좀 적을 듯해서 타코 2 pcs를 추가했다.

타코에 빠질 수 없는 맥주 한 잔.
운전해야 하는 D는 아쉽지만 제로콜라로 선택.

유리잔에도 갓잇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게 귀여워서
콜라 따르기 전에 사진 한 장.

맥주가 엄청 시원하진 않아서
얼음 있는 콜라가 째끔 부러웠다.

C세트 (39,000원)

Ta-da!! 우리의 C세트.

C세트에는 엔칠라다와 프렌치프라이, 나초 조금,
타코 2 pcs와 각종 소스, 고수가 별도로 준비된다.

원래 온더보더를 갈까 잠시 고민했지만
갓잇 후기에 올라온 사진을 보고
비주얼이 이 정도면 여긴 무조건 맛있겠구나!! 싶어서
웨이팅에도 불구하고 갓잇으로 발길을 돌리게 했던,
바로 그 비주얼이시다.

엔칠라다

프렌치프라이&나초

새우타코 2pcs

과카몰리와 소스, 고수

비주얼도 좋은데 맛도 엄청나다.
타코가 조금 작긴 하지만
진짜 오랜만에 맛있는 타코를 먹은 듯 :)

토마토 살사 소스, 사워크림, 과카몰리를
번갈아가면서 얹어먹었다.
저마다의 맛이 다 좋아서
무엇하나 빼놓을 수 없는 소스들.
소스는 한번 정도 리필이 되는 듯하다.

고수 처돌이들은 고수도 듬뿍듬뿍 올려먹었다 :)

양념이 가미된 케이쥰 감튀도 넘나 내 스타일이고
로제 크림소스와 함께 나오는 엔칠라다도
너무 맛있었다 :)

포크타코 2pcs (9,000원)

세트에 타코가 2조각뿐인 게 아쉬워
별도로 주문한 타코 2 pcs.

세트에 있는 타코는 쉬림프로 주문하고
비프 타코를 주문하고 싶었지만
타코 종류가 쉬림프/치킨/포크뿐이라
추가하는 타코는 포크로 선택했다.  

타코 자체의 소스만으로는 조금 부족해서
함께 나온 소스를 듬뿍듬뿍 얹어먹으면 좋다👍

양이 적어 보여서 세트메뉴에 타코를 추가했는데
세트메뉴까지 먹고 나니
생각보다 양이 딱 적당했고
타코까지 먹고 나니 꽤 배가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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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만큼이나 맛도 좋았던
타코 맛집 ‘갓잇’

요즘 주변에 ’갓잇‘ 매장이 자꾸 생겨나는 게
요즘 가장 핫한 타코 맛집인 듯하다.

송리단길, 올림픽공원점 뿐만 아니라
안국점, 용산점, 성수 홀리워터점, 연남점 등
핫하다는 동네에 전부 자리 잡고 있으니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