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갈비집
📌 위치: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419-8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613m)
🕒 영업시간: 매일 11:00~22:00
🚗 주차 가능
대전 갈 때마다 들리는
나만의 대전 또 가고 또 간집,
45년 전통을 이어오는 ‘대전갈비집’
처음 D의 소개로 가게 된 ‘대전갈비집’은
그 이후로 대전 올 때마다 저녁메뉴는 언제나 항상
아묻따 대전갈비집 돼지갈비로 정해졌다.
사실 처음 소개받았을 때는
대전 맛집으로 전혀 들어본 적이 없어서
신뢰감 제로였는데
가게 도착해서 간판을 본 순간 신뢰도 급상승🔥
오랜 간판에서부터
45년 전통의 오랜 맛집 포스가 느껴진다.
그새 식객 허영만 선생님도 다녀갔다.
내가 허영만 선생님보다 먼저 방문했다니!!
예전에는 좌식 테이블도 있어서
아기가 있는 가족 손님들도 앉기 좋았는데
오랜만에 방문하니 전부 입식 테이블로 변경됐다.
그래서인지 좌식 공간이던 곳은
세월에 비해 바닥과 테이블이 굉장히 깔끔하다.
대전갈비집의 메뉴.
2년 전 방문했을 때만 해도
돼지갈비가 1인분에 9,000원이어서
매우 혜자스러웠는데
그새 여기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착한 가격이지만
처음 주문 시 기본 3인분 주문이라는 점!!
어차피 둘이서도 기본 3인분은 먹기 때문에
별로 타격감은 없다.
대전갈비집의 기본 상차림.
고깃집에서 반찬을 많이도 주신다.
대전갈비집의 돼지갈비가 좋았던 점은
캐러멜 색소가 들어가지 않아
매우 담백하다는 점이었다!
마치 생고기인 듯한 비주얼.
돼지갈비를 달달한 양념맛으로 먹지
담백하면 그게 무슨 맛이냐! 싶은데
달달한 양념은 따로 찍어먹을 수 있게
종지에 준비해 주신다.
따로 찍어먹는 소스로 달달함은 더해지는데
다른 집 돼지갈비와는 확연하게 다른
깔끔한 단 맛이다.
단맛에 물리지 않고
건강하고 담백한 갈비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오랜만에 갔더니
한화 이글스와 금강브루어리의 협업으로 출시된
‘독수리 맥주’를 팔아서 한 번 마셔봤다.
작은 용량에 비해 조금 비싼 값이었지만
일반 라거에 비해 좀 더 깔끔한 맛으로
라거를 좋아하는 내 입맛에는 맛있었다 :)
뭔가 대전갈비집에서 한화의 맥주라니
여기서만 즐겨볼 수 있을 것 같은 특별함도 추가.
달달한 캐러멜 양념에 재워지지 않아
담백한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깔끔하고 담백한 ‘대전갈비집’
여기 돼지갈비를 먹고 나면
다른 집 돼지갈비가 과하게 달게 느껴져
한번 맛보고 오면
다른 갈빗집은 못 갈 것 같은 느낌이다.
캐러멜 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돼지갈비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곳,
‘대전갈비집’을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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