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웰리힐리파크 근처 둔내 맛집 ‘장가네 뼈해장국’

장가네 뼈해장국

📍 위치: 강원 횡성군 둔내면 둔내로 64-1
🕒 영업시간: 매일 08:00~20:00
🚗 가게 앞 노상주차

강원 횡성군 둔내면
웰리힐리파크 근처에 위치한 ’장가네 뼈해장국‘

시즌마다 방문 중인 뼈해장국 맛집이다.
시즌에 최소 2-3번씩은 가는 듯.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할 때면 생각나는 곳이다.

장가네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
안에는 입식 테이블로 놓여있다.

4인 테이블이 꽤 많아서
단체로도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다만 주문즉시 솥밥을 만들기 시작해서
손님이 몰리는 점심시간에는
자칫 타이밍이 안 좋으면 조금 오래 기다릴 수 있다.

장가네 뼈해장국 메뉴.

소머리국밥, 순대국밥, 뼈해장국,
한우해장국, 한우 내장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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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단연 추천드리는 메뉴는
가게 이름에도 나와있듯, 바로 ‘뼈해장국’!!

살코기가 덕지덕지 붙은 큼지막한 등뼈가
3개 정도 들어가 있어 양이 정말 많다.
귀찮으면 대충 발라먹어도 배부를 정도!

장가네 뼈해장국이 좋은 이유는
바로 주문 즉시 만들어주시는 따끈한 솥밥!!

갓 지은 솥밥의 고슬고슬한 쌀밥을 한 그릇 먹고 나면

이렇게 후식으로 구수한 누룽지까지.

배불러도 빼놓을 수 없는 누룽지ㅠㅠ
항상 과식하고 오게 되는 곳이다.

뼈해장국 주문하는 사람이 많았던 날,
여러 명이서 함께 감자탕도 시켜봤는데
여러 명이 방문할 땐 감자탕을 주문하는 것도 좋다.

감자탕도 맛있고 국물도 미쳤지만
우거지가 정말 미쳤음.
우거지가 정말 너무 맛있어서
추가금을 내겠으니 우거지 추가 좀 해달라고 했더니
잔뜩 더 얹어주신 사장님 인심!!

뼈해장국이 질릴 때면
한 번씩 주문하는 한우해장국.

한우해장국은 소고기와 우거지, 콩나물의 조화.

매번 맛있게 먹었었는데
하필 이번에는 조미료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졌다.

소고기라 그런지 고기도 많이 없고
약간 우거지국 먹고 온 느낌이라
한우해장국은 약간 비추천..
(뼈해장국이랑 2천 원 차인데
돼지고기로 푸짐하게 먹는 편을 추천드린다!)

이거는 친구가 주문한 순대국밥!
순대국밥은 맑은 국물로 나오는데
대신 다대기를 따로 주신다.

이거는 또 다른 친구가 주문한 소머리국밥.
소머리 국밥은 장가네에서 유일하게 맑은 국물.
맵찔이분들께 추천드리는 메뉴이다.

자기 소머리 국밥도 사진 찍어달라며
한 수저 들어 올려주신 으르신. ㅋㅋㅋㅋ

시즌방 사람들과 함께하는 점심식사에는
막걸리가 빠지지 않는데
장가네에서 먹어본 국순당 쌀막걸리.

예전에 국순당 생막걸리인가
아무튼 무슨 막걸리를 먹었을 땐 맛있는지 몰랐는데
국순당 ‘쌀막걸리’는 꽤 달달하니 맛있었다.

무아스파탐이라고 적혀있는데
아스파탐대신 다른 달달이를 넣었나 싶을 정도의 달달함.

참고로 국순당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둔내의 막걸리!!
그래서 괜히 더 신선한 것 같기도 하고? ^.-

꽤 맛있어서 추천드리는 막걸리이다!
달달한 막걸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셔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