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지구촌 전통 가마솥 설렁탕 :: 웰리힐리 근처 둔내 맛집 추천 (아침식사 가능)

지구촌 전통 가마솥 설렁탕

📍 위치: 강원 횡성군 둔내면 경강로 4543
🕒 영업시간: 평일 06:00~20:00, 주말 ~19:3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가게 앞 주차 가능

웰리힐리 파크 가는 길에
둔내 IC에서 나오자마자 위치해 있는
설렁탕과 도가니탕이 맛있는
‘지구촌 전통가마솥 설렁탕’

상호명을 검색할 때에는
‘지구촌’을 꼭 넣어서 검색해야 나온다.

내부는 입식테이블과
안쪽 방에 좌식 테이블이 모두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에게도 좋고
대부분 테이블이 8인석 정도 되어서
단체로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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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설렁탕, 도가니탕, 한우 얼큰탕,
그리고 도가니 수육과 모듬 수육 등이 있다.

애피타이저로
오이고추, 청양고추 두 가지 고추를 주시는데,

갑자기 쓸데없이 생각난 딴소리…
어느 외국 잡지사에서
고추를 즐겨 먹는 나라(?)를 조사했댔나,
주제가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아무튼 간,
조사를 하는 와중에 고추를
고추로 만든 소스에 찍어먹는 나라를 발견했다며…!!

그렇다, 우리는
고추를 고추로 만든 소스 = 고추장에 찍어먹는
대단한 민족…!!

아무튼 간 여기 고추 맛있다.
역시 국밥집엔 고추가 빠질 수 없지.

김치도 배추김치와 시원한 섞박지까지.
원하는 만큼 덜어먹으면 된다.

설렁탕 (10,000원)

내가 즐겨 먹는 설렁탕.

안에는 인삼, 대추 등의 약용 식재료와 함께
고기가 듬뿍, 그리고 당면이 들어가 있다.

도가니탕 (18,000원)

이건 D가 즐겨 먹는 도가니탕.

내용물이 제대로 안 찍혔는데
쫀득쫀득한 도가니도 듬뿍 들어있다.

저기 대추 옆에 나무껍질 같은 게
아마 녹용인 듯?
먹을 수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또 하나 좋은 점은
쫑쫑 썰린 대파를 한 대접을 가져다주셔서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넣어먹을 수 있어 너무 좋다.

거의 파 국을 만들어 먹는 우리.

도가니수육 (소, 40,000원)

매번 도가니 수육을 탐내다가,
이번 시즌 마지막 날 드디어 도가니 수육을 시켜봤다.

4인이서 각자 설렁탕 한 그릇씩 주문하고
도가니 수육을 소 자로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꽤나 큰 냄비에 잔뜩 나온 줄 알았는데
거의 납작한 팬이었다. 표면에 보이는 도가니가 전부.
하지만 그 쫄깃함은 절대 아쉽지 않은 맛!!
설렁탕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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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한우만 사용한다는 설렁탕 & 도가니탕 맛집
강원도 횡성의 ’지구촌 전통 가마솥 설렁탕‘

웰리힐리파크 가는 길 초입에 위치해 있어
오가는 길에 들러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곳이다!

새벽 6시부터 오픈하는 부지런한 식당이라
아침식사도 된다고 하니
이른 아침에 설렁탕 한 그릇하고 가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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