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이네
📍 위치: 강원 횡성군 둔내면 청태산로 89
🕒 영업시간: 매일 11:00~20: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 주차 가능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 근처에 위치한
아는 사람만 아는 가성비 최고 맛집 ‘웅이네’
웅이네는 가정집을 개조해 운영 중인 곳으로
앞마당에 드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다.
웅이네는 저녁 시간에 손님이 없을 경우
일찍 문을 닫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저녁에 가실 때는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하시길!
웅이네는 마치 웅이네 집에 놀러온 느낌으로
웅이네 거실에 좌식 테이블이 6개 정도 놓여있고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렇게 입식 테이블도 놓여있다.
웅이네 가족끼리만 운영해서인지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곳으로
주말 점심 기준 대기도 자주 있는 곳이다.
성격 급하신 분들께는 비추천!
사장님이 바쁘셔서 테이블에 식기도
미처 다 치워지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웅이네 메뉴판.
웅이네는 이 시대의 가성비 맛집으로
짜장면 한 그릇에 단돈 5,000원!
짜장면 곱빼기가 6,000원 하는 곳이다.
이마저도 많이 오른 가격!
한 5년 전쯤에는 짜장면이 무려 3,000원이었다.
예전에는 식사 메뉴도 많이 팔았는데
메뉴가 많이 리뉴얼되면서
짜장면과 비빔면, 탕수육,
옹심이와 메밀칼국수만 살아남았다.
웅이네 기본 찬.
꼭 양배추 샐러드까지 챙겨주시는 곳! 맛있다.
단무지와 김치, 춘장과 양파는
셀프로 추가하면 된다.
웅이네 단골 메뉴는 단연코 짜장면과 탕수육!
탕수육도 대 자가 2만 원으로
양이 적지도 않은데 가격이 정말 착하다.
여느 중식집 못지않은 탕수육!
찍먹파는 미리 요청하면
소스를 붓지 않고 따로 내어주신다!
오이가 간결하게 올라간 웅이네 짜장면.
윤기가 좌르르 한 웅이네 짜장면은
물론 중식집만큼의 퀄리티까진 아니지만
중식집 못지않은! 퀄리티는 된다.
약간 묽은 소스가 아쉽지만
5천 원짜리 짜장면임을 생각하면 받아들여진다.
예전에는 웰리힐리 바로 앞에 웰리반점이 맛있어서
웅이네 짜장면은 싼 맛에 먹는 곳이었는데
웰리반점 퀄리티가 떨어지면서
웅이네가 짜장면 맛집이 되어버렸다.
웅이네서 빼놓을 수 없는 메뉴, 비빔면.
웅이네에서는 짜장면을 기본으로 주문하고
비빔면은 여러 명이 함께 사이드로 주문해서
함께 곁들여 먹어야 하는 필수 메뉴다.
짜장면 면발에 매콤 달콤한 양념이 더해져
약간 쫄면 같기도 한 비빔면은
매콤 달콤한 양념이 정말 맛있어서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리는 메뉴다.
이거는 최근에 발견한 대박 메뉴, 미역순옹심이.
면이 별로 안 땡기던 날 주문해 본 메뉴였는데
쫀득쫀득한 감자 옹심이에
들깨가루가 들어가 고소한 국물이
정말 너무도 맛있었는데
더 대박인 건
옹심이는 2인분 이상 주문해야 하는데
이 2인분의 양이 얼마나 많냐면
옹심이 그릇의 크기 비교를 위해
잠시 남의 테이블 사진을 잠깐 빌려오자면
오른쪽에 무슨 대야같이 생긴 게
2인분짜리 옹심이 그릇이다.
3~4인분은 족히 될 듯한 어마어마한 양.
주변 테이블을 둘러보면
모두 다 이 대야를 가지고 있는 게
이 집의 필수 메뉴인게 틀림없다.
이거는 일행이 주문했던 옹심이 메밀칼국수.
전에 먹었던 미역순옹심이에 비해
들깨국물이 조금 더 연하고 밍밍해서
조금 아쉬움은 있었는데
들깨 국물이 무슨 들깨칼국수 마냥
진하게 나오지 않아서
오히려 물리지 않고 후루룩후루룩 들이키기 좋다.
옹심이는 둘이서 다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 옹심이 먹다 물릴 지경이라
여러 명이 함께 쉐어하시거나
옹심이 메밀칼국수 메뉴로 주문하시길 추천드린다!
고물가 시대에 너무나도 착한 가격에
양도 푸짐하니 인심 넉넉한
강원도 횡성의 가성비 맛집 ’웅이네‘
짜장면부터 탕수육, 비빔면, 옹심이 칼국수까지
여러 명이서 방문해서
모든 메뉴 다 주문해서 먹어야 하는 곳.
웅이네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주문부터 음식 받기까지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 하는 곳으로
바쁘고 성격 급하신 분들께는 비추천드리는 곳이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방문하시면
가성비 좋고 맛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웰리힐리파크 근처 맛집으로 추천드린다 :)
⬇️ 둔내면 맛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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