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리틀베이커스
Two Little Bakers
📍 위치: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98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1층 141호
(신용산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 영업시간: 매일 12:00~17:00
(매주 일, 월요일 휴무)
🚗 주차: 상가 주차장 이용 (2시간 지원)
용산 헤링턴스퀘어 1층 상가에 위치한
구움과자점 ‘투리틀베이커스’
간판이 따로 없이
가게 벽면에 쓰인 이름이 전부로
상가가 커서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상가 주차장에 주차 2시간이 지원돼서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
투리틀베이커스는
가게 내부에 따로 취식할 수 있는 공간 없는
테이크아웃 전문점이다.
상가 맞은편에 스타벅스가 있으니
근처에서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편을 추천드린다.
(스타벅스는 냄새가 심하지 않는 음식에 한해
외부음식 취식이 가능하다는 점)
생각보다 단촐했던 진열대.
진열대 바로 뒤편에서
사장님이 직접 오븐에 구워내시는 듯하다.
투리틀베이커스의 메뉴는
클래식/ 치즈/ 초코 / 캬라멜 휘낭시에와
바나나호두브레드,
그리고 다양한 종류의 쿠키가 있다.
사실 내가 여기 온 목적은 바로,
바나나 (호두) 브레드!!
예전에 아주 예전에
스타벅스에서 바나나월넛머핀을 팔았었는데
(바나나월넛머핀을 아는 할미들은
고개를 들어주세요🙋🏻♀️)
내가 진짜 좋아라했는데 단종 엔딩😢
이제는 스벅에서 머핀 자체를 팔지 않으니
바나나월넛머핀 재발매는 꿈도 못꾸고
이따금 생각나서 정말 먹고 싶었는데
꿈에도 그리던 바나나월넛이라니!!!
바나나호두브레드와 함께
휘낭시에, 쿠키 두 개를 사가지고
요즘같은 날씨에 한강 피크닉 빠질 수 없잖아요?!
매번 가던 여의도 한강공원을 떠나
양화한강공원에 와봤는데 여기 분위기 너무 좋다.
바로 앞으로 탁 트인 한강뷰도
초록초록한 나무와 풀 밭도 너무 좋았던 곳.
아무튼 다시 바나나 브레드로 돌아와서.
바나나 브레드는
생각보다 바나나 향이 약해서 아주 살짝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맛본 바나나 & 호두 조합에 너무 좋았다.
호두도 아낌없이 들어있어서 매우 내 취향!
색깔이 조금 거무죽죽하지만
맛은 부드러운 파운드케익 그잡채.
휘낭시에는 굉장히 쫀쫀했고
클래식인데 시나몬 맛이 강한 편이었다.
근데 진짜 투리틀베이커스에서 감동받은건
바로 쿠키!!! 여기 진짜 쿠키 맛집이다.
첫 눈에 시선을 사로 잡았던
마카다미아 화이트 쿠키는
진짜 마카다미아 거의 쏟아부으셨는데
안쪽에 화이트 초코가 살짝쿵 들어있어
달달한 맛까지 놓치지 않음.
쿠키 너무 부드럽고 마카다미아 듬뿍!!이라
다음에는 쿠키 먹으러 또 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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