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강민경의 유튜브 ‘걍밍경’에서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차밥열끼’
이번 차밥열끼5에서
강민경과 이해리의 반응이 대박이었던
충격적으로 맛있다던 두바이 초코 크로와상 붕어빵.
두바이 초콜렛이 열풍이더니 크붕에까지 진출했다.
맛집에 진심인 걍밍경이
매니저님께 저장해 놓으라고 당부했던
두바이 초코 크붕 맛집 ‘레자미오네뜨’
이 정도 반응에 궁금하지 않으래야 않을 수가 없다.
레자미오네뜨를 검색했을 때
논현에 있는 곳만 나와서 지점이 하나인줄 알았더니
먹잘알 더현대에는 역시나 입점이 되어 있어
더현대서울 여의도점에서 겟할 수 있었다. (feat. D)
📍레자미오네뜨 더현대서울점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서울 B1층
딱 맞는 포장용기 안에 고이 들어있던
두바이 초코 크로와상 붕어빵.
두바이초콜렛을 크붕에까지 접목할 생각을 하다니
진짜 우리나라 사람들 먹잘알 인정👍
두바이 초코 맛만 사 오기 아쉬웠는지
본인의 최애 딸기 크림 맛으로 하나 더 사 왔다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바닐라크림이었던 게 반전.
분명 푯말에 딸기라고 쓰여있었나 본데
이미 떠나버린 포장손님은 어쩔 수 없었다.
두바이 초코 크붕과 함께
걍밍경네가 먹었던 약과쿠키도 겟.
크기는 손바닥보다 작은 듯한데
두께는 진짜 르뱅쿠키 저리 가라 싶고
속이 가득 차있는지 진짜 묵직-했다는 점.
일단 기대만빵 두바이 초코 크붕부터 먹어본다.
생각보다 사이즈는 그리 크지 않고
위쪽에만 초코렛이 살짝 발라져 있다.
피스타치오 실물 알갱이까지 콕콕 박혀있음.
D랑 사이좋게 반갈해서 먹고 싶었는데
우리가 구매하고 몇 시간이 지난 후 먹어서 그런지
약간 눅눅해진 크로와상에
+ 단단한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탓에 (?)
이따구로 전혀 이븐하지 않게 찢겨져버린 두바이 크붕…
어찌 됐든 한 입 먹어보는데
사실 첫 입에 D와 나의 당혹스러운 눈빛 교환…
분명 걍밍경이 입에 넣자마자 소리소리를 질렀는데…(?)
D의 말로는 구매할 때부터
그렇게 바삭! 하지는 않았다는데
마지막 하나 남아있던 두바이 크붕이라
이미 만들어진지 시간이 조금 흘렀는지
크로와상부터 바삭하지 않고 살짝 눅눅했고
카다이프면도 많이 바삭함을 잃긴 했어서
첫 입에 막 감탄이 쏟아져 나올 정도는 아니었지만
먹어보니 분명 맛은 있었다.
많이 달달해서 둘이 나눠먹으면 딱 좋을 정도.
(+ 검은 동치미 아아 필수)
하지만 가격이 12,000원으로 꽤나 사악한 편이라
가격이 조금만 더 착하다면 종종 사 먹을 의향은 있다만
요즘 던킨 두바이 초코 도넛도 그렇게 맛있다던데…🙄
그다음으로 먹었던 약과쿠키.
생각보다 약간 계피맛이 진했던 쿠키는
약과 때문인지 쫀득 꾸덕한 식감이 특징이었고
과하게 달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많이 달지 않아 생각보다 자꾸 손이 갔던,
쫜득쫜득 꾸덕꾸덕했던 약과쿠키.
레자미오네뜨에는 크붕 말고도
다른 디저트 메뉴도 꽤 많던데
다시 방문해서 여러 가지 메뉴를 맛보고 싶다.
두바이 초코 붕어빵은
워낙 눅눅해진 다음 먹어봤던 터라
일찍이 오픈 시간즈음 방문해서
조금 바삭한 붕어빵으로 다시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
그때는 꼭… 나이프를 사용해서 반갈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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