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NABY 카나비
📍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62길 55 4층
(삼각지역 3번 출구에서 233m)
🕒 영업시간: 일~목 11:30~22:00
금, 토 11:30~23:00
(브레이크 타임 평일 15:00~17:00, 주말 X)
🚗 주차 불가
삼각지역 용리단길에서
모던 한식을 즐길 수 잇는 ‘카나비’
런던 소호에 있을법한 캐쥬얼한 한식당으로
직접 소개하고 있는데
런던 소호의 카나비 스트리트 이름을 따서
카나비라고 지은 듯하다.
용리단길을 지나다보면 눈에 확 띄는
알록달록한 ‘앵무새’ 매장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데
카나비는 같은 건물 4층에 위치해 있다.
카나비 주차
카나비는 주차공간이 없어
근처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전쟁기념관 주차장이나 삼각지 공영주차장,
아미노 웰컴금융 주차장 이용을 추천드린다.
카나비 예약 / 웨이팅
카나비는 캐치테이블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당일 예약도 가능하며 별도 예약금은 X
나는 당일 예약을 하고 방문했고
평일 저녁에 방문했는데 웨이팅은 없는 듯했다.
카나비 내부
4인용 테이블 위주로 구성되어 있고
4인부터 최대 6인까지 룸 예약이 가능해서
소규모 모임 장소로도 좋을 듯하다.
4층에 위치해 있어 도심의 야경 덕에
분위기도 좋은 편이라
소개팅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좋을 듯!
카나비 메뉴
김치볶음밥, 묵은지 김치찜, 수육 등의
정통 한식 메뉴부터
롤, 멘보샤, 리조또, 파스타 등 이국적인 음식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다.
약간 국적불명의 식당이 되어버린 듯하지만
이게 바로 카나비가 지향하는 모던 한식인 듯?!
하지만 가격대는 다소 높은 편이다.
카나비 주류 메뉴
주류 메뉴 또한 메인 메뉴 못지않게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하이볼부터, 와인, 전통주, 소주와 맥주까지.
취향껏 골라 마실 수 있을 듯.
시그니처 메뉴로 표시된 고등어 국수.
일본의 니신소바를 떠올리게 하는
카나비의 구운 고등어 국수는
구포국수 위에 자반고등어가 올라가 있다.
짭조름한 자반고등어와 멸치육수,
특이하게 고사리도 들어간 국수와의 조합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는데 간은 조금 센 편.
하필이면 먼저 제공된 오이 피클도
굉장히 짠 편이었는데
고등어와 멸치육수까지 모두 간간해서
어디 피할 곳이 없는 게 함정.
맨 밥 한 공기가 절실했다.
함께 주문했던 숙성연어 롤.
연어와 아보카도가 들어가 있어
고등어 국수의 짠맛을 중화시켜 줄
마일드한 요리가 드디어 나왔는데
음식이 텀을 두고 나오는 바람에
이미 고등어 국수는 거의 다 먹어버린 게 함정.
캘리포니아 롤 정도를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다소 크기가 자그마하고
롤 안에도 연어가 들어있긴 했지만
롤 위에 올려진 연어가 많이 얇아 아쉬웠다.
고등어 국수에 비해 특색은 덜한 편.
분위기 좋은 곳에서
색다른 모던 한식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용리단길 맛집 카나비
신용산 어프로치의 이수형 셰프가
새로 오픈한 곳이라는데
요즘 가장 핫한 용리단길에 위치해 있긴 하지만
가격대가 다소 높은 데다가
음식 퀄리티는 그에 미치지 못하는 듯해서
다소 아쉬웠던 곳이다. 재방문 의사는 없음.
⬇️ 그 외 용산/삼각지 맛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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