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여행의 필수 코스, 캐나다 옐로나이프.
옐로나이프의 올드타운에 위치한 맛집
BEST 3을 소개드린다.
사실 세 군데만 가본 건 함정…😇
하지만 두 군데는 옐로나이프에서 가이드로 일했던
현지인이나 다름없는 분께 추천받은 곳이자
집주인아주머니도 추천해 주셨던 곳이고
나머지 한 군데는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나름 신생 레스토랑인 듯한데
내가 구글 리뷰를 다 뒤져 발견한 신상 맛집!!
믿고 가볼 만한 곳들로 추천드린다!
1. Bullock’s Bistro
Bullock’s Bistro는 비단 올드타운뿐만 아니라
명실공히 옐로나이프의 대표 맛집!
버팔로 스테이크부터 피시앤칩스, 생선스테이크까지
하나같이 맛있었던 곳으로 YK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예약은 필수인 곳으로
특별히 따로 포스팅까지 해뒀으니
자세한 후기는 아래 글 참고 ⬇️
2. NWT Brewing Company
옐로나이프가 속한 Northwest Territories 지역의
지역맥주를 만드는 NWT Brewing Company.
Bullock’s Bistro에서도
NWT 맥주를 맛볼 수 있지만
NWT Brewing Company에서는
직접 생맥주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간단한 안주부터 식사까지 할 수 있는 곳이다.
내부는 바 테이블부터 4인석, 단체석까지
다양하게 존재하고 분위기도 꽤나 좋은 편.
날씨가 좋을 때는 야외 테라스 좌석에도 앉을 수 있다.
맥주는 지역맥주답게 처음 보는 이름들로 가득.
수제맥주집답게 ALE과 IPA가 즐비한데
나처럼 라거를 좋아하는 분들은
FORAGER IPA를 추천드린다.
NWT Brewing Company 메뉴
메뉴는 간단한 스낵류부터
저녁 메인 메뉴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저녁 식사를 앞두고 있어
간단히 푸틴을 먹어보기로.
캐나다 여행이 7일 차인데
여태까지 푸틴을 못 먹어봤던 것도 하나의 이유😅
사실 푸틴은 우리가 아는 감자튀김에
그레이비소스를 얹고 치즈 덩어리를 올려낸 음식으로
대단히 새로운 메뉴는 아니지만 캐나다에 왔으니
푸틴을 한번 정도는 먹어봐야 하지 않겠음?
그래서 주문해 봤다.
별다를 거 없다고 생각하고 먹었지만
맥주에 감튀는 언제나 옳다.
직원분께 나름 추천을 받으려고 했는데
듣다 보니 그냥 전부 다 추천해주고 계셔서
라거를 먹고 싶으면 뭘 먹어야 하는지만 여쭤봤다.
FORAGER IPA는 완전 라거는 아니지만
라거 처돌이 입맛에 꽤 괜찮았다.
샘플러도 있다고 하니
다양하게 맛보시고 싶은 분들은 샘플러 추천!
3. Flamecraft Grill N Chill
여기가 바로 집주인아주머니도
후기를 들려달라고 하셨던 신상 맛집!
Flamecraft Grill N Chill
야외 테라스 자리도 있고
실내에서도 호수를 바라볼 수 있는 자리가 있다.
FLAMECRAFT 메뉴
메뉴는 꽤나 다양한 편으로
버거, 피자, 샐러드, 파스타를 비롯해
다양한 애피타이저 메뉴와
스테이크와 파히타, 치킨 등의 메인 메뉴가 있다.
특히 Hyderabadi Biryani는
사장님 어머니께서 직접 만든다고 한다.
음료와 주류 메뉴.
역시나 NWT 지역 맥주를 여기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 메뉴까지.
여러 가지 메뉴가 궁금해서
여기도 동행들과 함께 왔으면 좋았겠지만
여기는 혼자 방문했기에
옐로나이프의 마지막 저녁 만찬을 즐기기 위해
스테이크로 주문!
스테이크 위에는 이 집의 특제 소스가 듬뿍 올라가는데
다소 디저분해 보이지만 간을 기가 막히게 잘 잡았다.
미디엄으로 잘 구워진 스테이크도 부드럽고 좋았는데
부드러운 매쉬드 포테이토와
특제소스와의 조합이 최고👍
Flamecraft는 메뉴 종류도 너무 다양해서
숙소가 올드타운이었으면 몇 번 더 방문했을 듯한 곳!
개인적으로는 다운타운보다
올드타운의 맛집들이 훨씬 더 맛있었기에
뚜벅이들은 올드타운에 숙소를 잡아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순전히 맛집들 때문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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