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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이야기/- 그 외 지역 맛집

춘천 빵지순례 추천 신촌리빵집

by 뽐이🌿 2025.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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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리빵집


📍 위치: 강원 춘천시 동내면 향군길 14
🕒 영업시간: 매일 09:00~17:00
      (매주 수요일 휴무)
🚗 주차 가능



춘천 빵지순례 빵맛집으로 적극 추천하는
대존맛 빵집 ‘신촌리빵집’

춘천을 지나가는 길에
간단히 빵을 사서 가려고 우연히 찾았다가
그다음 주도, 그다음 주의 다음날도
또또 방문했던 춘천 빵맛집 ‘신촌리빵집’



그냥 IC 가까운 곳으로 알아보다가 찾은 곳인데
간판에서부터 ‘빵’ 한 글자만을 내걸고 있는 모습에
먹어보기도 전부터 신뢰도 급상승.

(같은 느낌으로 알게 된 곳이
바로 나의 최애 빵집 ’정직한 제빵소‘다)

⬇️ 나의 최애 빵맛집 ’정직한 제빵소‘⬇️

 

[의정부] 정직한 제빵소 :: 빵순이의 추천 빵집! 소금빵 맛집 추천!

정직한 제빵소 📍 위치: 경기 의정부시 민락로 475 🕒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 주차 가능 빵순이에게 빠질 수 없는 빵집 방문! 우연찮게 발견했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는 빵순이의

ppomparc.tistory.com

 

 


신촌리빵집은 커피도 팔고 있고
매장에서 먹고 갈 수 있긴 하지만
자리가 꽤나 협소함 주의.

신촌리빵집을 몇 번 방문하면서 느낀 점은
현지인 분들도 꽤나 많이 방문하신다는 점.
바로 빵만 사서 가시는 분들도 많지만
매장에서 커피 한 잔 하시며 드시고 가시는 분들도 많다.



신촌리빵집은 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빵이 준비된다.

보통 빵집이 일찍이 문을 열어도
모든 빵이 오픈 시간에 짠! 하고 준비되는 게 아니라
처음 방문 당시 9시에 방문했어서
빵이 별로 없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역시나 9시 오픈 직후에는 빵이 몇 가지 없는데



그런 9시 오픈 시간대에
꼭! 먹어봐야 하는 3총사가 있으니
바로 올리브 토마토 스틱과
딸기 후렌치 파이 & 애플 후렌치 파이.

과자 중에서도 후렌치 파이를 제일 좋아하고
워낙에 페스츄리류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딸기파이와 애플파이는 못 참지! 하고 담고서

올리브 토마토 스틱은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신박한 놈이어서 담아봤는데
이게 진짜 이 집의 킥이다.



그 외에도 은근 9시 대에 나오는 빵이 꽤 있는 편인데

카야 크로와상과 아몬드 크로와상



빨미까레와 뺑오쇼콜라



베스트 메뉴라는 소보로 마늘바게트
(아직 먹어보지 못해 매우 아쉽다)



까눌레와



무화과스콘



그리고 호두 크랜베리 깜빠뉴까지

오픈시간부터 꽤나 많은 종류의 빵이 나와서
전혀 아쉽지 않은 곳이다.



처음 방문 때에는 별 기대 없이 그냥 포장해 가면서
사진도 없이 그냥 바로 베어 물었다가
진짜 첫 입에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하고

그다음 주에 바로 다시 또 방문해서
10 시대 빵까지 먹어보겠다고 작정하고
매장에 자리 잡고 먹었던,

역시나 빠질 수 없는 9시 대의 최강의 3총사
올리브 토마토 스틱과 딸기/애플 후렌치 파이!

후렌치 파이 위에 올라가는 딸기잼과 애플잼은
매장에서 직접 만드시는지 시판의 단맛이 아닌
딸기와 사과의 원물에서 오는 단맛으로
쨈 자체부터 일단 너무 맛있다.



매장에서 먹고 가면 먹기 좋게 잘라주신다.
커피도 한 잔 주문했는데
산미가 없는 편이라 커피도 꽤나 내 취향이다!



올리브 토마토 스틱은
진짜 꼭 한 번 드셔보시길 강력추천 드리는데

썬드라이토마토의 감칠맛도 쩔고
초록 올리브 부분도 맛있지만
감질맛 쩔게 살짝 올려진 치즈 부분도
놓칠 수 없는 맛도리다.



두 번째 방문 때는
10시에 나오는 소금빵도 꼭 먹어보고 싶어서
일부러 매장에서 기다렸다.

10시가 가까워오자
오븐에서 이제 막 갓 구운 소금빵이 등장하는데



소금빵 사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이다.
확실히 동네분들도 많이 오시는 느낌인데
어르신 분들도 꽤나 많이 오시는 편!

후기에서도 보면 부모님이 극찬해서 방문했다는
자녀들의 후기도 많은 편이다.
확신의 현지인 맛집👍



이름표 몽블랑 아니고 이건 소금빵.


소금빵은 포장해서 가면서 먹어봤는데
갓 구운 소금빵을 먹었더니
바삭한 느낌은 살짝 덜해서 아쉬웠다.

첫 주에 호두크랜베리 깜빠뉴도 먹어봤지만
신촌리빵집은 빵 종류보다는 파이류가 대존맛이다.

빵 종류는 갓 나온 직후보다는
한 김 식은 후에 더 맛있는 편이고
파이류는 갓 나온 직후에 드시는 편을 추천드린다.



앙버터에 대한 후기도 좋아서 주문해 봤는데
물론 충분히 맛있지만
파이류에 받았던 감동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운 편.
(내가 파이류를 많이 좋아한다.)



2주 만에 세 번째 방문.
(춘천 사람 아님. 춘천 놀러 간 거 아님.
속초, 인제 놀러 가고 오는 길에 4일의 주말 중 3일 방문)

다시 서울 돌아오는 길에
시간대가 왠지 몽블랑 시간에 맞출 수 있을 듯해서
돌아오는 길에 또!! 다시 들렸던 신촌리 빵집.

오후에 오니 확실히 빵종류가 더 많아졌다.
하지만 이미 품절된 빵도 있다는 점.



이번 방문의 목적은 오로지 몽블랑이었다.

파이와 페스츄리가 맛있는 신촌리 빵집에서
몽블랑의 맛은 진짜 먹어보지 않아도 보장된 맛.



갓 구워져 나온 몽블랑을 포장해 왔는데
포장지에 잔뜩 묻어 나온 버터에 기대감 급상승.

올리브 토마토 스틱에서도 느꼈던 점은
신촌리 빵집이 단맛을 기가 막히게 잡는다는 점이었는데
몽블랑에서의 단맛의 밸런스가 진짜 최고였다.

단맛의 밸런스를 기깔나게 잡아낸 신촌리빵집의 몽블랑은
진짜 한 5분도 안 돼서 사라진 듯.
너무 맛있어서 멈출 수 없는 맛이었다.
(물론 다른 집의 몽블랑에 비해 살짝 더 달달함 주의)



올리브 토마토 스틱의 참신함에서 시작됐지만
딸기 / 애플 후렌치 파이의 쨈에서 2차 감동.
몽블랑의 단맛의 밸런스에서 감동 폭발이었다.

진짜 너무 맛있어서 바로 다음 방문을 기약하게 되는 곳.
춘천에서 꼭 방문해봐야 할 맛집으로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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