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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이야기

800년된 인천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2022.10.22 단풍 현황)

by 뽐이🌿 202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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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장수동 만의골 은행나무


📌 인천 남동구 장수동 63-6
🚗 인천대공원 동문주차장 이용


 

800년된 인천 장수동 은행나무는

만의골 은행나무로도 불리는데

인천대공원 동문으로 나가면 

바로 왼편으로 근처에 위치해있다.

 

 

 

800년 이상으로 추청되는 장수동 은행나무는

2021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561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나무 아래쪽을 보면

마치 여러 은행나무가 모여서 자라난 것처럼

엄청난 둘레를 가지고 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면서

장수동 은행나무의 안내판도 세워졌다.

 

800년의 세월에 비해

2021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건

생각보다 조금 늦게 지정된 느낌이다.

 

 

 

장수동 은행나무 앞에는

이렇게 공터와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잠시 앉아 쉬어가며 

은행나무를 한 눈에 담아보기에 좋았다.

 

이 큰 은행나무가 노란빛으로 물들기에는

지난 주말은 아직 이른 시기였고

이번 주말도 지나 11월 초가 되어서야

전체적으로 노랗게 물들지 않을까 싶다.

 

 

 

장수동 은행나무 안내판 옆으로는

남동둘레길에 대한 코스가 나와있었는데

 

장수동 은행나무가

남동둘레길 1코스와 2코스의 시작점이었다.

 

 

 

둘레길에서 빠질 수 없는 스탬프!

 

설치한 지 얼마되지 않았는지

신식으로 깔끔했던 스탬프를

아쉬운대로 가지고 있는 냅킨에 찍어보았는데

 

 

 

아니, 스탬프 퀄리티 무슨일?!

 

장수동 은행나무가 섬세하게 너무도 잘 표현된

너무나도 고급진 스탬프여서

찍을 곳이 냅킨밖에 없는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다.

 

 

 

왠지 곧 버려질 것 같으니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남겨보는

남동둘레길 장수동 은행나무 스탬프!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었을 때에는 물론이고

초록초록한 은행잎이 잔뜩 달린 여름에도

흰 눈이 가지마다 쌓인 겨울에도 

너무 멋있을 것 같은 장수동 은행나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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