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슈타인
📌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15길 26 2층
(종각역 4번 출구에서 322m)
🕒 매일 16:00~24:00 (Last order 22:30)
(매주 일요일 휴무)
🚗 주차 불가
종로, 청계천 일대에서 가장 추천하는
가성비 좋은 와인바! ‘와인슈타인’
당구장 입구로 들어가면
2층에 위치해있는 와인슈타인.
피아노거리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다.
내부는 4인 좌석 기준으로
여섯 자리 정도 마련되어 있고,
커텐으로 구분되어 룸 같은 느낌을 주는
단체 모임하기 좋은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와인슈타인의 메뉴판
순대스테이크, 옥주부 돈까스 등
다소 특이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안주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식사를 해결할 수도 있는 메뉴들이라
1차나 2차 어느때에 와도 좋은 곳이다.
와인슈타인에는 특이하게
별도의 와인리스트가 준비되어 있지 않고
와인랙에서 직접 와인을 고르면 된다.
다만, 와인은 바틀로만 판매하여
글라스 단위로는 주문이 불가하다.
와인슈타인의 메인, 와인랙
벽면 가득하게 사장님이 직접 작성하신
와인별 특징과 추천 멘트가 적혀있다.
가격은 3.3~5.5만원 선에서 구성되어 있다.
가성비 최고!
벽면에 진열된 와인 외에도
다양한 와인이 준비되어 있어
사장님께 추천을 부탁드리면
원하는 스타일의 와인을 찰떡같이 추천해주신다 :)
와인 입문자에게 와인슈타인을 추천하는 이유!
와인을 매장에서 마시지않고 구매해 가는 경우에는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가능하니
사장님이 엄선해서 고르신 좋은 와인들 건져가시길😘
작년 여름 마셨던 레드와인.
와알못은 그냥 아묻따 사장님께
맛있는 와인 한 병 추천해 달라고 했고
프랑스 와인이란것밖에 못알아보겠는
에티켓이 예뻤던 와인은
와알못이자 알쓰인 나에게 좀 묵직한 느낌이어서
사장님께 알얼음까지 부탁드렸다.
얼음 넣어서 시원하게 마시니
이게 물인지 술인지 술술 들어가던 맛있었던 와인.
참고)
와알못은 와인맛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예전에 먹어봤던 끼안띠끌라시꼬가 맛있길래
와인슈타인에서도 먹어봤다.
그새 술이 늘었는지
끼안띠가 위의 와인보다 가벼운건진 모르겠지만
위의 프랑스 와인보다는 가볍게 마시기 좋았던 와인.
이거는 내츄럴 와인에 도전했던 날.
내츄럴 와인은 처음이었는데
와인이 ‘과실주’였음을 확실하게 느낀 날이었다.
처음엔 약간 석류향같이 과실주의 상큼한 맛이 났고
시간이 지날 수록 다른 맛으로 바뀌어가던
나름의 매력이 있었던 내츄럴 와인.
오랜시간을 두고 변해가는 맛을 즐겨보시길 추천드린다 :)
와인슈타인이 좋은 또 다른 이유는,
안주가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다.
얼마나 맛있냐면
한번은 와인 한 병 먹으면서
안주를 네개나 시켜 먹었다는 점.
새로운걸 잘 도전하지 않는 탓에
여러 안주를 주문해본건 아니고
갈때마다 똑같은걸 자주 시켰지만
그럼에도 꽤 다양하게 먹어본 안주들.
볼로네즈, 동죽 오일 파스타도 너무 맛있고
사장님 감바스도 정말 맛있다.
메이플시럽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너무 맛있어서 두 번 시켜먹은 ‘브리치즈구이’
따뜻한 브리치즈와 시원한 베리류를
메이플 시럽에 듬뿍 찍어
비스켓에 올려먹으면 진짜 최고의 안주다👍
가격도 착한데 양도 진짜 푸짐하게 주셔서
와인부터 안주까지 가성비 쩌는 와인슈타인
곧 송년회다 신년회다
모임과 약속이 많아지는 시기에
괜찮은 와인바를 알아보고 있다면
아묻따 ‘와인슈타인’ 한 번 방문해보시길!
강력하게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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