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 두부전골과 두부양념구이가 맛있는 둔내맛집 ‘두부사랑’

두부사랑

📌 위치: 강원 횡성군 둔내면 고원로 212
🕒 영업시간: 매일 08:00~20:00
🚗 주차 가능
✔️ 제로페이, 포장, 예약 가능

강원 횡성군 둔내면에 위치한 두부사랑.
웰리힐리파크 올라가는 길에

오른편으로 위치해 있다.

웰팍에 몇 년을 다니면서도
왜 때문인지 한 번도 안 가보다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방문해 보게 됐다.

내부는 입식 테이블로 꽤 넓은 편이라
단체 모임을 하기에도 좋을 듯하다.

두부사랑의 메뉴판.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두부 요리 전문점으로
두부전골과 두부구이, 순두부, 청국장찌개 등이
주된 메뉴이다.

어린이 손님을 위한 대표 메뉴,

돈까스도 마련되어 있다.
돈까스는 어린이용으로
성인이 먹기에는 조금 작은 사이즈였다.

우리는 3명이서 방문했는데
두부전골도 먹고 싶고 두부구이도 먹고 싶은데
두부양념구이가 2인이상이라고 쓰여있어서
전골 소자와 양념구이 1인분이 되냐고 여쭤봤더니
사장님께서 흔쾌히 주문을 받아주셨다.

다만 전골 메뉴와 두부양념구이 모두
공깃밥은 별도여서 공깃밥은 추가로 주문해야 했다.

기본 상차림
반찬도 하나하나 다 맛있어서
전골이 나오기도 전에
밥을 절반이나 먹어버린 건 안비밀.

두부만두전골 대자 + 두부양념구이 1인분.

두부버섯전골 소자와 두부양념구이를 주문했는데
사장님께서 실수로 두부만두전골 대자가 나왔다며
소자 가격으로 대자 전골을 주셨다.

두부양념구이 (9,000원)

양념구이라기보다는  두부부침에 가까운
두부 양념구이.

나오자마자 먹었더니
따뜻한 두부의 부드러움과
양념장의 감칠맛이 너무 맛있었다.

어떤 음식을 시키든
사이드로 추가해서 함께 먹으면 너무 좋을 듯.
나오자마자 두부가 따뜻할 때 드셔보시길 추천드린다!

두부만두전골 (대, 35,000원)

두부 버섯전골 대신에
잘못 나온 두부만두전골.

두부도 만두도 푸짐하게 들어가고
팽이버섯이 함께 들어가 있는 두부만두전골.

세 명이서 전골 대자와 두부양념구이랑 먹으니
정말 푸짐하게 먹고도 조금 남았다.

전골 소자의 양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원래 주문대로 전골 소자에 두부양념구이를 먹으면
조금 부족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두부랑 만두, 팽이버섯과 애호박까지
야무지게 담아 온 한 접시

시원하면서도 뜨끈한(?) 국물이
추운 날씨에 몸을 녹이기에 딱 좋았다.

뜻하지 않게 갑자기 만두를 먹게 됐는데
만두도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지만
전날 두부버섯전골을 먹은 D의 말로는
두부버섯전골이 조금 더 맛있었다고 한다.

사리추가에 버섯은 없어도 만두는 있으니
만두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두부버섯전골에 만두를 추가하는 편을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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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둔내맛집 ‘두부사랑’

두부전골부터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
두부양념구이와 모두부까지
메뉴들이 모두 다 내 취향이라
왜 이제야 방문했나 싶은 곳이다.

옆 테이블의 청국장찌개 냄새가 구수하니 좋아서
다음번에는 청국장을,
그 다음번에는 최애 메뉴 순두부찌개를 먹으러 갈,
재방문 의사 200%인 곳!

어린이용 메뉴인 돈까스까지 준비되어 있어
가족손님이 방문하기에도 손색없을 곳이다.

특히 두부양념구이는,
사이드로 추가해서 곁들이기에 너무 좋으니
여러 명이 방문하신다면
다른 메뉴와 함께 1인분만 주문 가능한지 여쭤보고
꼭 한번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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