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사이공 플라자
크리스마스에 머물렀던 소피텔 사이공 플라자!
베트남은 크리스마스에도
낮기온 30도가 넘는 한여름이지만
그래도 나름 크리스마스라고 꾸며는 놨다.
호텔 로비에도 소피텔의 컨셉대로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을 꾸며놨다.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처음이라
아무리 캐롤을 들어도 크리스마스 느낌은 안나지만
그래도 외노자에게 오랜만에 쉬는날이었으니까!😆
사실 소피텔과 이 방은 내가 예약한 건 아니고
후배 1이 해산물 뷔페랑 스위트룸을
프로모션으로 예약하면서
후배 2랑 같이 해산물 뷔페 가자고 꼬셔서
후배 2가 예약했던 다른 방.
근데 하필 후배 2가 호치민 여행 이틀전에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내가 예약했던 다른 호텔 예약을 취소하고
내가 여기로 오게됐다.
그래서 여기가 수페리어 더블룸인지
럭셔리 킹룸인지 룸타입은 기억이 안나는데
아무튼 방이 꽤 넓고 쾌적했다.
침대 무지 푹신해서 이불속에 폭 파묻혀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저녁먹을 시간이었던건 함정.
난 혼자라서 가로로 눕는 것도 쌉가능 할 정도로
침대도 무지 넓었다.
방에서 보이는 시티뷰.
웰컴 드링크로 페리에 탄산수랑
과일 바구니가 놓여있었는데 별로 당기진 않음.
미지근한 페리에만 마셨다.
후배 1의 방에서는 뭐 좀 보였나본데
내 방에서는 딱히 랜드마크랄게 안보였다.
야경 뷰.
그나마 야경이 좀 도심지 같다.
✔️ 호텔 수영장
코로나여서 그랬는지
시간대가 다른사람들과 안맞았는지
외국인 딱 한 명 마주치고 사람 진짜 없었다.
거의 전세내고 이용했던 곳.
밤의 분위기. 역시나 사람은 없었다.
아마 이날은 크리스마스라 다들 파티하러 갔나봄.
✔️ 호텔 바(Bar)
넓진 않지만 바도 있어
웰컴 드링크 마시러 왔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Holiday special로.
사실 소주맥주 마시는 아저씨 취향이라
칵테일 잘 모르는데
달달하니 나쁘지 않았던 기억.
✔️ 해산물 뷔페
해산물 뷔페이지만
육류도 많고 다른 음식 많았는데
디저트가 예뻤나 왜이렇게 디저트 사진만
잔뜩 찍어왔는지 모르겠다🙄
원하는 해산물 골라서
원하는 스타일과 소스로 요리 부탁하면
자리로 가져다준다.
확실히 다른 음식들보다 해산물이 맛있어서
몇 번을 주문해서 먹었다.
원래 ‘니코 사이공’의 해산물 뷔페를 추천받았는데
소피텔 사이공 플라자의 해산물 뷔페도
나쁘지 않은 듯!
와인까지 무제한이라
레드, 화이트, 샴페인 모두 받아놓고
잔뜩 욕심부렸던 ㅋㅋㅋ
Drunk on Chirstmas🎅🏻😵💫
호치민 1군에 위치해 있지만
완전 번화가 지역에 있지 않고
관광지로부터 도보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있어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던 ‘소피텔 사이공 플라자’
호치민 노트르담 대성당과 중앙우체국 근처까지
도보 10분 정도 걸렸다.
코시국이라 가능했는지 모르겠지만
Late check-out까지 가능해서
다음날 오후 3시까지 여유있게 이용이 가능했다.
소피텔 이용할때는 막 좋은지 잘 몰랐는데
다음번 방문때 ‘라벨라 사이공 호텔’을 이용해보니
확실히 ‘소피텔 사이공 플라자’가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과 호텔 퀄리티가
훨씬 더 좋았다. 역시 아코르👍
호치민 여행때 머물기 좋은 호텔로 추천드린다!
📌 17 Đ. Lê Duẩn, Bến Nghé, Quận 1, Thành phố Hồ Chí Minh 700000
⬇️ 베트남 외노자의 호치민 여행 후기는 ⬇️
'해외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혼산 멤버들도 다녀온 ‘몽골 여행’ 고비사막 투어 후기 (0) | 2023.05.15 |
---|---|
[호치민 숙소] 인피티니 풀이 끝장나는 ‘라벨라 사이공 호텔’ 내돈내산 솔직후기 (4) | 2023.05.13 |
베트남 외노자의 새해맞이 호치민 여행 Part 2 (0) | 2023.05.04 |
베트남 외노자의 새해맞이 호치민 여행 (3) | 2023.05.03 |
베트남 외노자의 호치민 여행 on Christmas Day🎄 (2) | 2023.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