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 일몰전망대
📍 위치: 네비에 ‘우산국박물관’ 입력!
🕒 모노레일 운영시간:
하절기 09:00 ~ 19:00
동절기 09:00 ~ 17:00
🚗 주차 가능
💸 모노레일 요금: 성인 4,000원
전망대 입장요금 없음.
울릉도에 있는 수많은 전망대 중에
비교적 최근 생겨서 아직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남서 일몰전망대’
내수전 ‘일출’ 전망대는
일출을 전망하기에 좋은 곳이듯
남서 ‘일몰’ 전망대는
일몰을 전망하기에 좋은 곳이겠지만
우리는 일몰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조금 일찍이 방문했는데
충분히 경치가 좋았던 곳으로
울릉도 여행 중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이다!
남서일몰전망대를 갈 때는
네비에 ‘우산국박물관’을 치고 가면 되고
주차도 우산국 박물관 앞 쪽에 주차하면 된다.
여기가 진짜 맞나… 싶은 순간,
우산국 박물관 왼 편으로
남서 일몰 전망대로 향하는
남서 모노레일 매표소 건물이 나온다.
남서 일몰전망대는
편하게 모노레일을 타고 가도 되고
직접 걸어 올라도 된다.
걸어 올라가려면 모노레일 매표소 왼편으로
나무 데크 계단으로 정비되어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을 듯하지만
생각보다 상당히 가팔라 보였다는 점…
모노레일 운영시간은
하절기와 동절기가 운영시간이 다른데
그걸 모르고서 다른 블로그만 참고하고
오후 5시에 모노레일 입장 마감하는 줄 알고
포기할 뻔했다가
하절기는 오후 7시까지 가능한다는
다른 블로그 글을 극적으로 발견!!
하절기 19:00 입장마감
동절기 17:00 입장마감!!
모노레일 요금은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어린이, 경로우대자 2,000원이다.
울릉도의 대부분의 입장료, 모노레일 가격은
4,000원 정도로 동일한 듯.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도 관음도 입장료도
모두 4,000원이었다.
확실히 새삥 티 나는 모노레일.
원래는 다른 손님들이랑 바글바글하게 타야 할 텐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전세 냈다 :)
위에 상주직원이 안 계셔서 그런지
직원분만 뻘쭘하게 서서
우리 가족이랑 같이 모노레일 탑승하셨다.
모노레일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듯!
정상에 도착하면 20분 정도 시간을 주시고
언제까지 다시 탑승장으로 오라고 알려주신 후
직원분은 내려가셨다가 다시 데리러 오신다.
아마 탑승객들이 많으면
올라왔다가 다른 손님들을 태우고 내려갈 텐데
아무도 없어서 그런지 직원분만 다시 내려가셨다.
나는 풍경도 좋아하고 사진 찍기를 좋아해서
20분이 턱없이 부족했는데
미리 직원분이랑 되돌아갈 시간을
협의할 수 있는지까진 모르겠다.
아무튼 20분은 너무 짧았다는 점!!
근데 일몰전망대 가기도 전에
모노레일 하차장에서의 풍경부터 너무 멋있다.
안 그래도 우산국 박물관 들어오는 길에서부터
산세가 멋있어서 다들 차 창문에 달라붙어
경치 구경하기 바빴는데
모노레일 타고 위로 올라오니 풍경이 정말 멋있었다 :)
전망대까지는 약 20초 컷!!
오래 걷지 않고 바로 전망대에 이를 수 있어
모노레일 진짜 개꿀이었다👍
남서 일몰전망대가 좋았던 이유는
일몰 전망뿐만 아니라
해안도로와 그 옆으로 기암절벽들을
다 함께 전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남서일몰전망대의 포토스팟은
바로 여기 나무 계단!
우리는 날이 흐려서 일몰이고 뭐고
지금도 해가 어딨는지 안 보이는 지경이지만
원래대로라면 우측 해안도로 왼편으로
해가 예쁘게 지고 있어야 함 ^^
붉게 물든 하늘이랑 예쁜 해안도로랑
거기에 갬성 한 스푼 더해줄 나무 데크 계단까지.
여기에서 찍으면 웬만하면 그냥 바로 인생샷이다.
여기도 무슨무슨 바위가 있어
그 유래에 대한 글이 적혀있길래
전망대 끝까지 가서 모양새를 확인해 봤는데
바위 이름이 무엇이었는지는
울릉도 남서일몰전망대 가서 직접 확인하시길 ^.-
일몰은 못 봤어도
해안도로와 기암절벽의 절경에
눈을 떼지 못하고 사진 백장 찍던 곳.
이 도로는 위에서 봐도 멋진데
차로 직접 지나가면서
옆의 기암절벽을 봐도 풍경이 너무 멋졌다.
우리는 울릉도 일주도 참 많이 했는데
지나가면서 ‘우와, 여기 풍경 멋지다’ 해서 보면
남서일몰전망대 근처였음!!
그래서 달리던 차에서 급히 찍어본
우리가 갔던 ‘남서 일몰전망대’의 모습.
바로 요기에 위치해 있다.
사실 나무데크계단 옆쪽으로
문제의 그 바위를 조망할 수 있게
바다 쪽으로 U 자로 전망대를 만들어놨는데
사실 무서운지 모르고 다녀왔는데
이렇게 아래서보니… 상당히 무서운 곳이었다.
뭐… 튼튼하겠지 ^^
울릉도의 아름다운 일몰을 조망할 수 있는
‘남서 일몰전망대’
혹시 시간대가 맞지 않아 일몰을 보지 못하더라도
울릉도의 멋진 기암절벽과 해안도로의 풍경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곳이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우리만을 위해 모노레일이 운행하다 보니
위에서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버려
다소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지만
나중에는 자유롭게 구경한 뒤 원하는 시간에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갈 수 있지 않을까 :)
그렇다면 더욱 좋을 듯하다.
아무래도 일몰 후에 사람은 몰리겠지만…
직접 걸어서 올라가더라도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는 듯하니
울릉도 여행 중에 꼭 한번 들려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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