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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암스테르담 여행] 암스테르담 맛집 추천 Best 8

by 뽐이🌿 2023.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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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중에
직접 다녀온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


1. Cannibale Royale 

📍Lange Niezel 15, 1012 GS Amsterdam
 


암스테르담 맛집 검색했을 때
후기가 가장 좋았던 곳으로
첫날 저녁으로 가장 먼저 가보았던 곳.



우리는 그냥 워크인으로 방문했는데
이미 대부분의 테이블이 만석이었고
우리를 마지막으로 다음부턴 대기해야 했다.

주말이라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 편을 추천!



우리는 Cannibale’s favorite ribs를 주문했고
메뉴판에 페어링 하기 좋은 주류도 친절히 적혀있어
추천하는 와인으로 주문해 봤다.



사이드로는 ‘갈릭’이란 이름 때문인지
갈릭 브로콜리가 땡겨서
가니쉬 느낌으로 갈릭 브로콜리 주문하고

수박에 페타치즈와 민트가 함께 나온다는
수박 샐러드의 수박과 민트의 조합이 궁금해서
Watermelon salad도 주문해 봤다.



립부터 와인, 브로콜리 사이드까지
다 맛있었지만 예상 가능한 아는 맛이었는데
민트와 페타치즈가 더해진 수박은
나쁘지 않으면서도 처음 보는 조합이라 신선했던

점심보다는 저녁 식사로 추천드리는
분위기도 좋은 맛집 ‘Cannibale Roy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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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oetje Centraal

📍Stationsplein 10, 1012 AB Amsterdam
 


암스테르담 맛집으로 제일 많이 검색되는
스테이크 맛집 Loetje

지점이 여러 군데 있는 듯한데
히트호른을 다녀오자마자 먹은 저녁이라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로 방문했다.



야외 테이블 앉으면 야경까지 끝장나는 곳.
낮에 와서 야외테이블 앉아도 너무 좋을 듯하다!



Loetje는 스테이크 맛집인데
다른 메뉴들은 진짜 스테이크만 달랑! 나오길래

스테이크엔 가니쉬가 필수인 사람이라
뭐라도 얹어져 나오는
Beef Tenderloin ‘De Roode Waard’
라는 이름의 메뉴를 주문했다.

Loetje gravy 소스에 양파, 베이컨과 함께
Chicken livers… 가 나온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다른 후기들 사진과 다르게
뭐가 잔뜩 얹어진 좀 지저분한 비주얼.

문제는 그 Chicken livers였는데
한참 양파랑 스테이크랑 함께 잘 먹다가
어둠 속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썰어먹었더니
약간 아구 간같이 부드러우면서도
너무나도 ‘간’의 맛이 나던..
막 못 먹을 것까진 아니지만 굳이 먹고 싶진 않았던
소스 속, 어둠 속의 무언가가 있었다.

진짜 ‘고기’에 미친 육식주의자 아니라면
닭 간은 빼고 먹더라도
양파라도 얹어져 나오는 메뉴가 나을 듯했다.



동행이랑 나랑 둘 다 완전 육식파까진 아니라
1인 1 스테이크 하긴 좀 부담스러워서
스테이크는 나눠먹고 사이드로 주문한,
네덜란드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는 Bitterballen
약간 네덜란드식 미트볼, 크로켓 같은 느낌이다.

사실 주문이 잘 못 들어가는 바람에
한참 늦게 나와서 주문취소하고 싶었는데
취소하지 않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던
너무 맛있었던 메뉴!
꼭 주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3. A-Fusion Food & Drinks

📍Zeedijk 130, 1012 BC Amsterdam
 


여기는 전혀 사전 조사가 없던 곳인데
동행과 동행이 모여
4명의 동행이 함께 저녁을 먹게 되었던 날,

여럿이 함께 Share 하기에는
아무래도 중식이 좋겠죠?! 하면서
찾아가게 된 오리엔탈 퓨전 음식점.

3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생각지 못했던 찐맛집이 여기 있었다.



메뉴 하나하나 설명드리긴 너무 먹은 게 많고;
각자 이것저것 원하는 거 시켜봤는데
진짜 만족스럽지 않은 메뉴가 하나도 없었던,
유럽여행을 하면서 작정하고
아시아 음식을 먹으러 간 적은 처음이었는데
생각지 못한 곳에서 너무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

여기도 빈자리가 거의 없었던 곳으로
예약은 필수인 듯하다.
우린 다른 손님 예약 때문에
1시간 내로 먹고 가야 한다는 전제하에 들어갔는데
워낙 많이 먹어서 그런지, 예약손님이 캔슬했는지,
다행히 오래 즐길 수 있었던 :)
분위기까지 좋았던 곳으로 강력 추천드린다!

 

 



4. Blue Amsterdam

📍Winkelcentrum Kalverpassage, Singel 457, 1012 WP Amsterdam
 


암스테르담 시내 중앙에 위치해 있고
레스토랑 전체가 통창이라
뷰가 정말 좋았던 Blue Amsterdam



사실 그냥 뷰맛집 정도로 생각하고
시내 구경하다가 점심 먹으러 들렀는데
인생 감튀를 만났던 곳 :)



사실 제일 만만한 메뉴가 햄버거라
(전날 햄버거를 먹으려다가 실패하기도 했고)
감튀는 기대도 안 했는데
이 전에 벨기에에서 먹었던 감튀보다도 맛있었던
껌질 붙은 부분이 진짜 개맛도리였던 곳.

경치 때문에라도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



건물 내부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HEMA 간판이 있는 입구로 들어가야 찾기 쉽다 :)


 


 

5. Pllek

📍T.T. Neveritaweg 59, 1033 WB Amsterdam
 


다른 블로그에서 햄버거 맛집이라고 하길래
페리 타고 찾아갔던 ‘Pllek’

동네 자체가 Amsterdam Noord에 위치한
꽤나 힙한 동네로
약간 우리나라 성수동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Pllek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무료 페리를 타고 올 수 있는데
페리는 경로를 잘 확인하고 타야 한다.
아담룩아웃 가는 페리와는 다른 경로이다.



분위기도 꽤 좋았던 곳.
금요일 저녁이란 걸 깜박하고
나 홀로 방문했는데 세상 힙했던 곳이라
I로서는 꽤나 부담스러웠던 곳이다.



설상가상으로 햄버거를 먹으러 왔는데
햄버거는 런치메뉴라서 주문이 안 됐다😭

그동안 여행하며 겹쳤던 메뉴를 제외하고
생선 요리와 화이트 와인을 주문.

야외 테이블 앞쪽으로는 모래가 펼쳐져있는데
캠프파이어 마냥 불도 피우고
불금을 즐기던 네덜란드 사람들.
낮에 야외테이블에서 경치를 즐겨도 좋을 듯했다.

개인적으로는 혼자, 불금에, 힙한곳에서,
약간 많이 뻘쭘했지만
분위기는 좋고 음식은 맛있었던 곳으로
암스테르담의 성수동으로 추천드리는 곳이다 :)


 



6. Omelegg - City Centre

📍Nieuwebrugsteeg 24, 1012 AH Amsterdam
 


오믈렛 전문점으로 아침 식사 하기 좋은 곳!
‘Omelegg’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 유일하게 대기가 있던 곳.



메뉴가 생각보다 많은데
이것저것 다양하게 들어간 Popeye (9.5유로)와
오렌지 주스를 주문했다.

부드러운 오믈렛이
뭐 엄청나게 특별한 메뉴는 아니지만
호텔 조식 대신 먹기 나쁘지 않았던 곳.


 



7. Little Saigon Restaurant

📍Zeedijk 88-90, 1012 BB Amsterdam
 


여행 중에 술 많이 마시게 되는 그런 날 있잖아?
다음날 해장이 절실해서 찾아간 쌀국수집.

여기도 다른 블로그에서 추천받았던 곳인데
그 블로거는 에어컨이 나오는 곳으로
추가 점수를 준다고 했는데
내가 방문했을 때는 9월이라서 그런지
에어컨은 따로 틀어주진 않았다.



해장이 절실해서 주문한 쌀국수.
생각보다 고기가 퍽퍽했고
쌀국수는 그냥 그저 그랬는데



동행이 사이드로 주문한 이 메뉴가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동행이 냅다 주문해서 메뉴 이름은 모르는 게 함정;
처음에는 꼬릿 한 냄새가 올라와서
설마 취두부 주문했냐고 의심했는데
피시소스의 강렬한 향이었나 보다.

아래에 깔린 상큼한 야채와 고소한 땅콩가루,
튀겨진 두부와 바삭한 알새우칩의 조화가
이게 진짜 맛도리였다.

암스테르담 여행 중에
사실 네덜란드 음식이랄 게 딱히 없어
메뉴가 다 거기서 거기인데
아시안 푸드가 생각난다면 추천드리는 곳!


 



8.  Cafe Winkel 43

📍Noordermarkt 43, 1015 NA Amsterdam
 


애플파이 맛집, Winkel 43

암스테르담 여행 중에 걷다 지쳐 잠시 쉬어갈 때,
끼니 중간에 입이 심심할 때 들리기 좋은 곳이다.



생크림 올린 애플파이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역시나 커피를 주문하면
작은 비스킷을 함께 내어준다.

아이스아메리카노에 얼음 고작 몇 개 올려줘서
에어컨도 안 나오는 카페에서 금방 다 녹아버린;
내가 제일 극혐 하는 얼음녹은 아아

네덜란드는 에어컨을 잘 안 틀어서
사실 야외자리가 더 시원했던 건 안 비밀…



외국애들은 1인 1 애플파이 하는 애플파이로
내가 상상했던 맛과는 사뭇 달랐지만
네덜란드의 애플파이는 이런 맛이구나- 싶었던,
역시 고지방 생크림과의 조합은 설명이 필요없는 맛.
디저트 먹으며 잠시 쉬어갈 카페로 추천드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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