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시내 가는 법
스키폴 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중앙역으로
기차를 이용해서 이동했다.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는 대략 15분 정도 소요된다.
편도 4.9 유로.
네덜란드 기차는 NS 어플을 통해서
예약, 결제, 이용이 가능하다.
네덜란드 근교 여행을 가는 경우에도
매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어
네덜란드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어플을 다운받으시는 편을 추천드린다.
이용은 꽤나 간단한 편이다.
어플상에 출발/도착역을 입력하고
(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시내로 가는 경우에는
출발지: Amsterdam Airport와
도착지: Amsterdam Centraal 입력)
따로 계획한 시간이 있는게 아니라면
Departure: Now 로 실시간 검색이 가능하다.
출발/도착지를 설정하고
‘Plan Your Journey’ 버튼을 누르면
이용 가능한 기차편이 나열되는데
시간 옆에 빨간 글씨로 +3, +2 등은
실시간으로 연착되는 시간을 알려주고
🕔 표시와 함께 나타나는 0:13 등은
해당 기차의 소요시간,
그 옆에 사람모양은 번잡예상도를 보여준다.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지만
출퇴근 시간 등에는 비교적 번잡하다고 나왔다.
우리나라 버스 시스템에서
‘혼잡’, ‘여유’ 등의 개념이라고 보면 될 듯하다.
아래 Sprinter, Intercity는 열차의 종류인데
굳이 무슨종류인지까지는 알 필요는 없을 듯하고
최소 환승, 최소 시간만 확인해서 탑승하면 될 듯.
간혹 Sprinter + Sprinter 라던지
Sprinter + M52라고 적힌 시간대는
환승을 해야한다는 의미인데
스키폴 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는
직행으로 가는 기차편도 많으니
굳이 환승까지 하면서 이용할 필요는 없다.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기차는 꽤 자주 있는 편인데
꽤나 조용히 왔다가 조용히 출발하니까
플랫폼과 시간에 맞춰서 알아서 잘 탑승해야한다.
(처음에는 뭣 모르고 기차 2대 정도 보내버렸음;)
원하는 시간대를 클릭해보면
각 출발/도착 역에서의 플랫폼 정보와 함께
몇 정거장을 거쳐서 가는지 등의 정보도 나오는데
이번 열차는 2 Intermediate Stop,
2개의 정류장을 거쳐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도착한다.
Platform 정보에 숫자 3이 빨간색으로 적힌것은
플랫폼 위치가 기존 정보에서 수정된 것.
어플의 정보가 생각보다 정확하고
실시간으로 수정되며,
플랫폼이 생각보다 자주 변경되니
어플을 통해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위의 화면에서 > 버튼을 누르면
열차의 실시간 위치와 함께
열차의 크기와 종류 등의 정보가 나오고
열차의 실시간 위치까지 알 수 있다.
딴 짓하다가 열차가 어디까지 왔는지
다음 역 정보를 찾아 두리번 거릴 필요 없이
어플을 통해 지금 내 기차가 어디쯤 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매우 편리한 시스템!
생각보다 네덜란드는 꽤나 신식화되어 있는 곳이었다.
각 역별로 시간이 2개씩 써있는건
도착시간과 출발시간.
어느 역에서는 도착시간과 출발시간이
동일하게 적혀있는데
그만큼 잠깐 멈추었다가 바로 출발한다는 의미.
생각보다 매우 조용히 왔다가서
열차를 놓치기 십상이었다. 주의가 필요!
그리고 플랫폼에 가끔 10a, 10b 등으로
숫자뒤에 알파벳이 붙은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열차의 길이가 짧은 편으로
같은 Platform 10에서도
일부만 사용하는 경우로,
마냥 Platform 10이라고 서있다가는
열차가 저 멀리 정차했다가 그냥 가버리는 수가 있다.
(저도 이렇게까지 알고싶진 않았습니다…)
플랫폼 숫자 뒤에 알파벳이 써있는 경우는
한쪽 끝부분만 이용할 수 있으니
플랫폼 앞쪽인지 뒷쪽인지 필히 확인할 것!
NS 어플은
열차 예약 및 결제까지 가능하며
별도의 발권도 필요하지 않아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한번 익혀두면 근교 여행할 때에도
매우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09월 기준으로
스키폴 공항에서 암스테르담 중앙역까지
기차표 가격은 편도 4.9유로.
결제까지 넘어가면
Joint Journey Off-Oeak Hours 라고
평일 6:30 이전, 09:00~16:00, 18:30 이후로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경우와 주말과 공휴일에는
Off-peak hours 할인이 적용된다.
해당 시간에 이용할 경우에는
Off-peak 할인을 이용해서
약 40% 할인된 금액으로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꿀팁!
네덜란드 여행할 때 유용하게 이용해보시길 :)
⬇️ 암스테르담 숙소 후기 ⬇️
[암스테르담 숙소] 합리적인 가격의 ‘Pension Homeland’ 추천! 내돈내산 솔직후기
Pension Homeland 📍 Gebouw 006, Kattenburgerstraat 5, 1018 JA Amsterdam 나의 두 번째 암스테르담 숙소, Pension Homeland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인아웃으로 베네룩스 3국을 여행했기에 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
ppomparc.tistory.com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호텔 ‘YOTEL Amsterdam’ 내돈내산 솔직후기
YOTEL Amsterdam 📍 Asterweg 33, 1031 HM Amsterdam 암스테르담 여행 첫 4박 동안 머물렀던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호텔 'YOTEL Amsterdam' 나름 체인인지 다른 나라 다른 지역에도 YOTEL 호텔이 꽤 많이 있었다.
ppomparc.tistory.com
⬇️ 암스테르담 여행/맛집 추천 ⬇️
[암스테르담 여행] 암스테르담 시내 관광 가볼만한 곳 (반고흐뮤지엄, 하이네켄 공장, 안네의집,
암스테르담은 스키폴 공항에서 가깝다 보니 스키폴 공항에서 환승 기다리는 시간 동안 잠시 시내에 나와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때 시내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드린다. 1. 반고흐
ppomparc.tistory.com
[암스테르담 여행] 암스테르담 경치좋은 뷰맛집 Best 3 (카페, 바, 레스토랑)
암스테르담 여행 중 다녀왔던 카페, 바, 레스토랑 중에 경치가 좋았던 곳들을 추천드립니다 :) 1. A’dam Lookout 전망대 📍Overhoeksplein 5, 1031 KS Amsterdam 암스테르담 중앙역에서 무료로 운행되는 페리
ppomparc.tistory.com
[암스테르담 여행] 암스테르담 맛집 추천 Best 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여행 중에 직접 다녀온 맛집들을 소개합니다 :) 1. Cannibale Royale 📍Lange Niezel 15, 1012 GS Amsterdam 암스테르담 맛집 검색했을 때 후기가 가장 좋았던 곳으로 첫날 저녁으로 가장
ppomparc.tistory.com
⬇️ 암스테르담 근교 여행 추천 ⬇️
[암스테르담 근교여행]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 레고호텔이 있는 ‘잔담’
잔세스칸스 암스테르담에서 북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잔세스칸스는 반나절 정도면 다녀올 수 있는 근교 여행코스로 네덜란드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풍차가 있는 마을이다. 네덜란드어로 Zaan
ppomparc.tistory.com
[암스테르담 근교여행] 동화같은 마을 ‘히트호른 (Giethoorn)’ 꼭 가세요!
히트호른 Giethoorn 네덜란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히트호른. 아기자기한 동화 같은 마을이 마치 영국의 코츠월드 같은 곳이었는데 ‘네덜란드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리는 곳으로 마을에
ppomparc.tistory.com
'해외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암스테르담 근교여행] 동화같은 마을 ‘히트호른 (Giethoorn)’ 꼭 가세요! (0) | 2023.09.17 |
|---|---|
| [암스테르담 근교여행] 풍차마을 ‘잔세스칸스’ & 레고호텔이 있는 ‘잔담’ (1) | 2023.09.16 |
| 암스테르담 중앙역 근처 호텔 ‘YOTEL Amsterdam’ 내돈내산 솔직후기 (0) | 2023.09.14 |
| [베트남 달랏] 나혼자산다 팜유원정대가 다녀갔던 달랏 쌀국수 맛집 솔직후기 (메뉴 추천) (3) | 2023.06.29 |
| [베트남 여행] 달랏 시내 가볼만한 곳 (달랏 기차역, 달랏 대성당, 야시장, 쑤언흐엉호수) (3) | 2023.06.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