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가이즈 (Five Guys) 여의도
📍 위치: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B1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 426m)
🕒 영업시간: 매일 10:30~20:30
🚗 주차: 더현대 주차장 1시간 주차 지원
올해 10월, 강남점에 이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도 오픈한
파이브가이즈 여의도!
강남점에 이어 여의도점도 방문해 봤다.
파이브가이즈 여의도 위치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한
파이브가이즈 여의도점.
테디뵈르하우스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빨간 간판이 눈에 띄어서 찾기 어렵지는 않다.
파이브가이즈 여의도 주차
파이브가이즈 여의도에서 구매 시
주차 1시간을 지원해 준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2시간 지원)
추가로 '현대백화점' 어플을 다운 받으면
현대백화점 2시간 무료주차권이 매달 2장씩 무료!
(마이페이지 > 나의 쿠폰 > 주차권)
파이브가이즈가 아니더라도
더현대 올 때마다 쏠쏠하게 이용하고 있다.
파이브가이즈 여의도 웨이팅/대기
파이브가이즈 여의도점은 현장 웨이팅은 불가하고
테이블링 어플을 통한 원격줄서기만 가능하다!
파이브가이즈 매장 오픈 시간은 10:30이며
테이블링 원격줄서기 오픈은 10:00!
원격줄서기 대기확정코드를 넣을 필요 없이
입장 안내 카톡을 받고 매장 앞에 가서
입장 대기 줄을 서면 된다.
입장 안내 카톡을 받고 나서
20분 내 미 입장 시 대기 접수는 자동 취소!
주말 원격줄서기 후기 / 꿀팁
워낙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기에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X) 침대에서(O)
10시에 원격줄서기부터 걸어놨는데
10시 땡! 하자마자 등록했더니 너무 일찍 걸어놨는지
집에서 출발하기도 전에 입장 안내 카톡이 와버렸다;
(125번 기준, 10시 50분 입장 안내 카톡 수신)
그래서 11시쯤 대기등록을 취소하고 다시 걸었더니
대기번호 746번, 내 앞 대기팀 524팀...
35분 동안 220팀 정도 입장했는데
나처럼 미리 원격 줄 서기를 걸었다가
미처 도착 못해서 취소해 버린 사람이 꽤 많을 듯.
우린 결국 11시에 대기를 걸어 2시쯤 입장할 수 있었다.
근데 1시 정도까지는 다들 현장에 미처 못 왔는지
웨이팅 빠지는 속도가 꽤 빨랐는데
다들 나랑 비슷한 시간에 대기 걸어서
비슷한 시간에 도착했는지
1시 이후로 빠지는 속도가 급격히 느려졌다.
10시 30분까지 더현대에 도착할 수 있는 사람만
10시 땡! 원격줄서기 하고
대충 12시쯤 먹고 싶다~ 싶으면
조금 기다리면서 웨이팅 쌓이는 속도를 보다가
300~400번대쯤에 원격줄서기를 거는 편을 추천드린다!
괜히 나처럼 다시 하면 뒤로 한참 밀림 ㅠㅠ
파이브가이즈 강남점은 2층이 꽤 넓은데 비해
여의도점은 매장이 그리 넓지 않은 편이다.
자리 경쟁이 심한 편이라
일행과 함께 왔다면 한 명은 주문하고
한 명은 그 사이 자리 맡아야 한다.
좌석은 4인 테이블, 바 테이블, 2인 테이블 등 다양하게 있어서
그래도 주문하는 사이 자리를 맡을 수 있었다.
파이브가이즈 메뉴 / 주문 방법
파이브 가이즈 햄버거는
햄버거 / 치즈버거 / 베이컨 버거 / 베이컨 치즈 버거
이렇게 치즈와 베이컨을 추가한 옵션과
핫도그, 베지 샌드위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냥 햄버거는 패티가 2장,
리틀 햄버거는 패티가 1장.
대식가가 아니라면 리틀햄버거로도 충분하다.
토핑은 원하는 대로 무료로 추가 가능한데
선택장애가 올 때는 올 더 웨이 (All the way)로 선택 시
검은색으로 쓰인 토핑 8종으로 제공된다.
밀크쉐이크도 모든 토핑이 추가금액 없이 공짜!
원하는 대로 조합해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탄산음료는 1인 1음료가 아니더라도
무료로 리필이 가능하다!
그래서 보통 둘이서 밀크쉐이크 하나, 탄산음료 하나 주문하는 편!
파이브가이즈의 시그니처, 바로 땅콩!
매장 입구에서 땅콩을 무료로 퍼갈 수 있다.
약간 대한항공 땅콩 느낌으로 꽤 짭쪼름한 편.
햄버거 기다리면서 애피타이저 삼아 먹기 좋다.
파이브가이즈는 감자에 또 진심이다.
쌓아놓은 감자포대부터 어마어마한데,
감자 포대마다 생산 지역에 생산자 명까지
아주 확실하게 명시해 놨다.
그뿐만 아니라 매장 한 켠에는
오늘의 감자가 어느 지역에서 왔는지도
매번 적어놓고 있다.
여름에 먹었던 강남점에서는
전라남도 보성의 감자더니
이번에는 강원도 평창의 감자다.
역시 감자는 강원도지!
저번에는 각자 햄버거 하나씩에
감자튀김을 리틀로 주문했었는데
그 당시 햄버거가 꽤 양이 많은 데다가
감자튀김은 너무 맛있었어서
이번에는 일반 햄버거 하나로 둘이 나눠먹고
감자튀김을 레귤러로 주문했다.
패티가 두 장 들어간 베이컨 치즈 버거.
토핑은 올더웨이로 주문했다.
근데 베이컨 옵션이 2,500원이나 되는 거에 비해
맥날 베토디에 들어가는 베이컨 같지 않고
너무 딱딱해서 다음에는 그냥 치즈 버거로 주문할 듯.
(...이라고 저번 후기에도 써놓고선
까먹고 또 베이컨치즈버거로 주문한 건 함정😓)
개인적으로는 패티가 2장이라 좀 부담스러워서
다음에는 다시 리틀햄버거로 주문할 듯.
리틀햄버거는 패티가 1장이라
다른 토핑, 소스들과도 더 조화가 잘 맞았던 것 같다.
감자튀김은 일반과 케이준 스타일 중에 고를 수 있는데
케이준 시즈닝을 따로 요청해서 받을 수 있다.
근데 살짝 찍어먹어 보니 꽤 맛이 강한 스타일.
그냥 감튀 그 자체로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지난번 강남점에서 너무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는 레귤러 사이즈로 주문했는데
여의도점은 좀 많이 짜서 아쉬웠다.
여의도점 다른 후기에도 짜다는 후기가 많던데
지난번 강남점 때 감자튀김 사진과 비교해 봐도
감자튀김도 꽤 많이 노릇노릇한 편.
여의도점과 비교하면 강남점의 감튀는 거의 생감자 같다.
결국 여의도 점에서도
거의 3시간을 기다려 먹을 수 있었던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은 파이브가이즈.
그래도 여의도점은 더현대서울 구경하느라
웨이팅이 많이 힘들지는 않은 편.
미리 원격줄서기 걸어놓고 가시길 추천드린다!
⬇️ 파이브가이즈 강남점 주말 방문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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