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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오타루 여행] 오타루 맥주 양조장 ‘오타루 비어 No. 1’ 솔직후기

by 뽐이🌿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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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비어 넘버원

小樽ビール醸造所 小樽倉庫No.1

📍 Hokkaido, Otaru, Minatomachi, 5−4 小樽運河倉庫群
🕒 매일 11:00~22:00


오타루 맥주 양조장에서 즐기는 오타루 비어!
‘오타루 비어 넘버원’

홋카이도 여행에서는 항상 삿포로 클래식이었는데
오타루에 놀러 오니 ‘오타루 비어’가 따로 있어
오타루 비어를 즐길 수 있는 오타루 맥주 양조장에
직접 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오타루 비어 넘버원은
오타루 운하 바로 뒤쪽에 위치해 있다.

중간에 갈색 벽돌이 오타루 비어 넘버원일 듯!

오타루 운하는 역시나 야경이 예쁜데
야경 구경한 뒤 맥주 한 잔 하러 가기에
위치가 딱 좋다!



오타루 비어 넘버원 가는 길.
역시나 눈의 고장 홋카이도 답다.

내가 오타루에서 기대한 풍경은
역시나 이렇게 제설이 하나도 되어 있지 않은,
한켠에는 눈이 잔뜩 쌓인 모습이었어서
가는 길이 더욱이 좋았다. 이게 오타루지!!!😆



오타루 비어 넘버원은 펍과 갤러리를 겸하고 있어
건물 2층에는 맥주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데
굳이 자세히 읽어보진 않고 그냥 한 바퀴 돌아봤다.



1층 입구에는 오타루 비어의 각종 굿즈와 함께
다양한 맥주잔을 판매하고 있다.

자세힌 모르겠지만 액자를 보아하니
맥주 종류에 따라 술잔의 모양이 달라지는 듯?



오타루 비어 넘버워의 내부.

마치 맥주 양조장 그 자체에서 마시는 느낌.
내부는 꽤나 넓은 편으로
단체도 충분히 수용할만한 기다란 테이블이 많다.

양조장 둘레의 바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자리마다 ‘Reserved’라고 써있었다.
아마 예약도 되는 듯.
구글 후기를 보아하니 성수기에는
웨이팅이 있기도 한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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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비어 넘버원의 메뉴판.

다양한 종류의 맥주와 더불어
독일 음식이 주를 이루는 메뉴판이다.

메뉴마다 잘 어울리는 맥주들이 그려져 있어
고려해서 주문하기 좋다.



전날 꼬치구이 집에서 마신
오타루 비어 둔켈을 너무 맛있어서
양조장에서 직접 먹는 오타루 비어가
기대가 되지 않을 수가 없는 노릇!


둔켈 (M 사이즈, 671엔)


그래서 첫 잔은 둔켈로 주문해 봤다!
사이즈는 M사이즈.
거품은 조금 많이 따라주는 편;


(왼) 애플 사이다 (오)둔켈


왼쪽에 있는 건
오타루 비어로 만든 애플 사이다.
거의 그냥 사과주스 정도였다.
술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이 주문하면 좋을 듯!
(칠성사이다의 그 사이다가 아닙니다!!❌)


소세지 플레이트 (Sausage Plate, 1078엔)


오타루 비어 넘버원의 음식들은
하나같이 후기가 별로여서
추천드릴 음식이 없는데
그나마 괜찮았던 안주는 역시나 소세지…

독일식 안주여서 그런지
그나마 소세지가 제일 괜찮았는데
그마저도 중간에 붉은빛의 소세지만 맛있고
나머지는 그냥… 다진 고기였다;


프렌치 프라이 (French Fries, 550엔)


맥주엔 그래도 역시 감튀지!! 했다가
이마저도 조금 실망스러웠던 감튀..

German Potatoes를 주문해볼걸 싶었지만
나머지 음식 상태를 보면
그마저도 그다지 만족스러울 것 같진 않다.

케챱이 디폴트로 제공되지 않아
직원한테 요청해야 했는데
맥도날드 케챱같은거 가져다준다.
여러 번 요청해야 했음…


사워크라우트 (Sauerkraut, 550엔)


뭔가 김치나 단무지 같은 역할을 해줄게 필요해서
사워크라우트를 주문해 봤는데

구글 후기 중에 따뜻한 볶음 묵은지 맛이라더니
그 말이 딱 맞았다.

볶음 묵은지라고 생각하면 좀 먹을만했지만
그리 자주 손이 가진 않았다.


슈니첼 (Schnizel, 1320엔)


안주가 다 시원찮아서 추가로 주문해 본 슈니첼.
옛날에 엄마가 얇게 튀겨준 돈까스 느낌이랄까.
짭쪼름한 소금 간뿐이었는데
그나마 그래도 고기라고 나름 괜찮았던 메뉴.



두 번째는 뭘 마셔볼까 하다가
시즌 메뉴가 있어서 주문해 봤다.



뭐 맥아를 너도밤나무로 훈제를 했다나…
훈제향이 날 거라는데…
개인적으로 라거만 좋아하는 내 취향에는
너무 특이한 맛이라 그다지 별로였던;
그냥 필스너나 한 잔 마셔볼 걸 싶었다.



사실 안주가 너무 별로인 곳이라😭
그냥 양조장 분위기에 분위기만 느껴볼 겸
맥주만 한 잔 마셔볼 겸 가기 좋은
오타루 비어 넘버원.

오타루 운하 바로 뒤편에 위치해 있어
오타루 운하 구경한 뒤에 잠시 들러
맥주 한 잔 하고 가기 좋은 곳이다.
오타루 여행 중에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


 

 

⬇️ 오타루 맛집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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