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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사파 맛집] Yummy Restaurant :: 사파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 + 뷰맛집

by 뽐이🌿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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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my Restaurant


📍 41B Mường Hoa, TT. Sa Pa, Sa Pa, Lào Cai, Vietnam
🕒 매일 08:00~20:00



사파 여행 중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맛있었던 곳 ‘Yummy Restaurant’

새벽부터 하노이에서 슬리핑 버스를 타고
사파에 도착해서 호텔 체크인을 하고 나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있어
부랴부랴 검색했던 맛집 중에
호텔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 일단 와봤는데
사파에서 3일 있는 동안 다녔던 식당 중에
가장 괜찮았던 곳이었다.

배고픈 상태 + 미스트처럼 흩뿌리는 이슬비에
헐레벌떡 들어오느라 가게 외관 사진도 깜박해버린;
호텔 바로 앞이니 다음에 찍어야지~ 했는데
역시나 여행에서 다음은 없다😭



가게 입구에는
다녀간 손님들의 추천 글이 붙어있는데
그중에서도 단연코 눈에 띄는 한국어.

‘강.력.추.천’



대전 류남매를 비롯해
한국 손님들의 메뉴 추천글이 꽤 많이 붙어있었다.
사파에 한국사람이 많이 오긴 많이 오는 듯!

한국사람 종특이
남들이 맛있다고 남긴 후기대로 주문해서
그대로 또 맛있다고 후기 남기고
또 그대로 대대손손 그 메뉴만 시키게 되는…

그래서 우리도 그 흐름에 동참하고자
반복해서 맛있다고 추천받은
코코넛 커리와 소고기 볶음밥을 시켜보기로 했다.



치킨 커리 in 코코넛은
가게의 No. 1 베스트 메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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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는 2층 건물로 되어있고
내부 자리도 있긴 한데
우리는 경치도 감상할 겸 2층 발코니에 자리를 잡았다.

바로 옆에 보이는 노란색 건물이
우리가 머물렀던 Sapa KK Hotel.

호텔 뒷문으로 나오면
Yummy Restaurant까지 10초 컷이다.


사파 도착하자마자 비 오고 날은 흐렸지만
일단 사파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축배의 타이거(?) 한 잔.

베트남은 식당에서 맥주를 주문하면
미지근한 맥주와 함께 얼음컵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그래도 관광지라서 그런지
우리의 니즈에 딱 맞는 시원한 맥주가 나왔다.

로컬식당으로 갈수록
상온에 보관한 미지근한 맥주 + 얼음컵.
얼음 버켓을 주는 데가 그나마 양호.
그래도 관광지에선 대부분 시원한 맥주를 준다.


Fried springrolls
Stir-fried water spinach with garli


Yummy restaurant를 비롯한
사파 음식점들은 거의 김밥천국 수준으로
베트남의 모든 메뉴를 팔고 있어!! 느낌이라
메뉴판은 거의 책자 수준... 사진은 포기했다;

추천 메뉴인 코코넛 커리와 소고기 볶음밥 외에
Fried springroll은 애피타이저로
베트남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모닝글로리 볶음은
곁들이는 반찬 겸으로 주문했다.

Fried springroll은 강추!
진짜 파삭!!!한 튀김옷이 맥주 안주로 최고다.
springroll의 재료가 beef였는지 seafood였는지는
기억이 없는데 그건 취향 따라 주문하시면 될 듯!

모닝글로리는 야채를 먹을 겸 주문한 건데
여기에도 밥이 같이 나와서 양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Fried rice with beef


고슬고슬함이 사진을 뚫고 나오는 듯한
소고기 볶음밥.

한입 먹자마자 왜 이렇게들 추천했는지
이유를 바로 알 수가 있는데,
마가린에 볶은 볶음밥이 맛이 없을 수가 없지!!
D가 뽑은 ‘사파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


Chicken curry in coconut


그리고 Yummy restaurant의
No. 1 베스트 메뉴 바로 코코넛 치킨 커리.



찐 코코넛통에 가득 담겨 나오는
코코넛 치킨 커리는
약간 빠네 파스타를 연상시키기도 하는데



코코넛 맛이 특별하게 나진 않고
익숙한 맛의 치킨 커리였는데
그래도 뭔가 코코넛 워터가 들어갔는지
매우 부드러운 맛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다면 추천!
향신료에 취약한 부모님과 함께 방문해도 추천!



처음엔 안개 자욱하더니
음식이 나오고 식사를 하면서
차츰 날이 개어가던 사파.
맛있는 음식과 함께 덩달아 기분도 좋아졌다.

사파는 안개의 도시라더니
안개가 금방 끼었다가도 금방 개기도 한다.



아직 안개가 한참 자욱한 것 같다고요?
착한 사람한테만 풍경이 보입니다…😇



사파는 사실 대단한 맛집은 없는 듯하고
다른 맛집이라고 하는 곳에서도
대부분 다 똑같은 메뉴를 팔고 있어
그나마 사파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괜찮았던

사파 시내 중에 최고 맛집 ‘Yummy restaurant’

사파의 완전 중심가는 아니고
중심가에서 약 10~15분 정도 걸어와야 하는 곳이지만
산책 삼아 걸어올만한 거리에 위치해 있다.
KK Hotel에 머무는 분들이라면 아묻따 와야 하는 곳.

사파에서 가장 맛있었고, 뷰도 좋았던
사파 맛집 ‘Yummy Restaurant’
사파 여행 중에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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