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Gecko Cafe
📍 02 Ngũ Chỉ Sơn, St, Sa Pa, Lào Cai
🕒 매일 06:30~23:00 (주말 ~23:30)
베트남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달달~한 코코넛 커피.
사파 여행이라고 코코넛 커피가 빠질 수 없는데
사파에도 물론 코코넛 커피로 유명한 콩카페가 있지만
베트남 어디에서나 갈 수 있는 콩카페 말고
사파에서만큼은 여기를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바로 사파 호수 앞에 위치한 ‘Le Gecko Cafe’
바로 앞 광장에는 이렇게 호수가 드넓게 펼쳐져있어
커피 한 잔 하고서
간단히 호수 근처에서 산책을 즐기기에도 매우 좋다!
우리는 굳이 함롱산에 올라서
사파 호수를 산 꼭대기에서 감상하고 내려와서
호수는 잠깐 구경하고 말았는데
구태여 함롱산까지 오르지 않고
그냥 평지에서 편하게 즐기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다만 게코 카페는 호수 앞 삼거리에 위치해 있어
호수가 바로 앞에 펼쳐지는 뷰맛집까지는 아닌데…
왼쪽 노란색 건물 전체가 게코 카페이다 보니
고층 창가자리에서는 호수뷰가 가능하지 않을까🙄
사실 이 근처에는 게코 카페 오면서 처음 와봤는데
(노트르담 성당 뒤편으로 쭉 걸어와야 한다)
여기 굉장히 화려한 식당가가 펼쳐져있다.
사파가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어
굉장히 조용한 시골마을일 줄 알았던
내 상상 속의 사파와는 전혀 다른 모습…
관광지 그 잡채였다.
아무튼 우리는 갬성 터지게
1층 테라스 자리에 자리를 잡고
나는 코코넛 커피, D는 아이스 블랙커피를 주문!
아이스 블랙커피 =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
베트남어로 ‘Ca phe den da 카페 덴 다’
‘Den(덴)’은 검정, ‘Da(다)’는 얼음
그래서 아이스 블랙커피가 된다.
포스팅할 생각이 있긴 한 건지
메뉴판도 사진을 안 찍어왔는데…😅
코코넛 커피는 58,000동
아이스 블랙커피는 40,000동이다!
아이스 코코넛 커피와 아이스 블랙커피.
콩카페와 다르게 여기는 코코넛 칩까지 올려준다.
콩카페보다도 저렴한데 맛은 절대 뒤지지 않는 맛!
아이스 블랙커피는 역시나 베트남 커피답게
아주 지이이이인한 맛.
베트남에서 커피 두 잔 마셨다가
밤을 꼴딱 샌 경험이 있다
무서운 베트남 커피…
카페인에 아주 매우 둔한 사람이 아니라면
하루에 베트남 커피는 한 잔만 드세요😭
사실 여기 강추하던 어떤 블로그를 보고 방문했는데
어째 블로그에서 보던 코코넛 커피보다
모양새가 어째 좀 태가 안 난다 싶더라니
잔뜩 얹어주려다가 커피가 넘친 건지
날이 더워서 코코넛 슬러시가 녹은 건지
테라스로 가져오다가 질질 흘린 건지 모르겠지만
컵받침에 잔뜩 흘려진 커피와 코코넛 슬러시.
넘치게 담아주다가 진짜 넘쳐흐른 듯하다🤣
그래도 역시나 달달구리 맛있었던 코코넛 커피.
베트남 여행에선 역시나 1일 1 코코넛 커피다.
사파를 오려면 대부분 하노이에서 출발하시니
콩카페는 하노이에서 가보시고
사파에서는 Le Gecko Cafe에서 드셔보시길!😉
⬇️ 사파 맛집 'Yummy Restaurant' 후기 ⬇️
'해외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타루 맛집] 공장에서 바로 먹는 오뎅 맛집 ‘카마에이 공장직영점 (かま栄 工場直売店)’ (2) | 2024.04.09 |
---|---|
[오타루 맛집] 테우치 고젠소바 스나바 :: 홋카이도 명물 니신 소바 (청어 소바) 맛집 (16) | 2024.04.04 |
[사파 맛집] Yummy Restaurant :: 사파에서 가장 맛있었던 곳 + 뷰맛집 (3) | 2024.03.25 |
[오타루 여행] 오타루 맥주 양조장 ‘오타루 비어 No. 1’ 솔직후기 (1) | 2024.03.20 |
[오타루 맛집] 스미스 그릴 (炭すグリル) :: 심야식당 느낌의 꼬치구이 맛집 추천! (feat. 짠내투어) (8) | 2024.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