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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이야기

[일본 스키원정]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 근처 맛집/먹거리

by 뽐이🌿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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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스키원정을 다녀왔던
일본 홋카이도 니세코 스키장.

우리는 니세코 힐튼에 숙소를 잡았는데
니세코 힐튼 근처에는 딱히 먹을 데가 마땅치 않고
호텔 레스토랑은 가격이 꽤 비싸서
대부분 호텔 셔틀버스를 타고
그랜드 히라후 지역에 나와서 저녁을 먹었다.

우리가 다녀왔던 맛집들을 소개드린다 :)



히라후 웰컴센터에서
아래쪽으로 쭉 내려오면 위치해 있는 세이코 마트.

간단한 간편 식품부터 간식, 주류 등
온갖 먹을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데
첫 원정 왔을 때도 마지막날 점심은
세이코 마트에서 도시락 등으로 해결했고
이번에도 아침식사는 세이코마트에서 사서 먹었다.

니세코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세이코 마트.



세이코 마트 근처에는
이렇게 푸드트럭도 많이 있는데
푸드트럭은 아직 도전해 본 적이 없다.
간단히 먹기 좋을 듯!



어느 블로그 후기에서
니세코 파크호텔에 있는 우유 자판기 흰 우유가
그렇게 맛있다고 해서
남의 호텔에 무작정 들어가 봤는데
이틀을 도전했지만 흰 우유는 없었고
대신 커피우유만 사 먹어봤다.

달달한 커피우유 맛인데
근데 이건 그냥 슈퍼에서도 사 먹을 수 있었음😅




Tozanken Ramen

📍 3-chome-5-23 Nisekohirafu 1 Jo, Kutchan, Abuta District, Hokkaido
🕒 매일 11:00~21:0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에서 가장 만만한 맛집.
첫 원정 왔을 때도 여기서 라멘을 먹었고
지난 원정 때도 어김없이 들렀다.

히라후 웰컴센터에서 내려오는 길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
은근 인기가 많아 웨이팅까지 있는 곳이다.


가게가 그리 넓지는 않은 편.
우리가 앉은 쪽엔 2인 테이블이 있었고
바 자리와 4인 테이블 등이 있다.

라멘집답게 다양한 종류의 라멘을 팔고
그 외에 돈부리, 양고기 야채볶음 등의 메뉴가 있다.



이거는 2017년도에 방문했을 때 먹었던 라멘.



이번에 D가 먹었던 챠슈 라멘.



근데 막상 나는 라멘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이번에는 양고기 야채볶음이 있길래 주문해 봤다.



적절한 단짠 소스에
양배추, 숙주와 함께 볶아진 양고기.
라멘이 질릴 때면 도전해 볼 만한 메뉴이다.



만두도 꽤 맛있었다! 익숙한 아는 맛 :)

Tozanken Ramen은
위치도 좋고 가격대도 괜찮아서
니세코에 머문다면 한 번쯤 가보기 좋은 곳이다.
특별하게 맛난 곳은 아니지만
그럭저럭 괜찮다 정도?!




니세코 산로쿠 징기스칸
NISEKO SANROKU JINGISUKAN

📍 4-chome-2-4 Nisekohirafu 1 Jo, Kutchan, Abuta District, Hokkaido
🕒 매일 11:30~22:00


둘째 날 저녁으로 먹은 징기스칸.

여기는 첫 원정 때는 없었던 집 같은데
역시나 히라후 웰컴 센터로 내려오는 길에
징기스칸 집이 생겼다.

우리는 예약 없이 워크인으로 방문했는데
다행히 한 자리가 남아있었다.

징기스칸 집답게 안에 연기는 자욱하고
매우 시끄러운 편.
(우리 근처 손님이 유난히 시끄러웠다;)



양고기 외에 소고기, 돼지고기도 팔지만
홋카이도에 왔으니 징기스칸 빼놓을 수 없지.

일반 양고기와 양갈비 부위를 주문했다.
1인분씩 담겨 나오다 보니 매우 창렬해보이는 양.



화로가 준비되면
숙주와 양파, 파 등 야채를 둘러주고
고기와 함께 알아서 구워 먹으면 된다.

여기도 역시나 적당한 가격대에
징기스칸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리는 곳이다.




Cafe Cubanos - Niseko

📍 5-23, 2-Jo 1-Chome, Niseko, Hirafu, Kutchan, Abuta District, Hokkaido
🕒 매일 07:00~20:00


20년 만의 이상고온으로
비가 내리던 2023년 3월의 니세코… 😢

상단엔 눈이 오고 있어서
그래도 꼭대기 올라가면 탈 수 있겠지 싶었는데
강풍으로 곤돌라 운행 중단…

하릴없이 니세코 시내에 다시 나왔다.
점심으로 간단하게 먹을 겸 들린 카페 쿠바노스.
세이코마트 건너편에 위치해있다.



원래는 도넛을 팔고 있다는 말에 들렀는데
도넛은 나오는 시간대가 있는지
우리가 갔을 때는 없었고,

구글 리뷰에서
라떼아트가 예쁜 라떼를 보고 방문했는데
주인이 바뀐 건지 알바생이 바뀐 건지
나름 노력은 한 듯하지만
전혀 다른 비주얼의 라떼를 받았다.


HAM & CHEESE TOASTIE (650엔)


D가 주문했던 햄&치즈 토스트.
요거는 그다지 특별할 거 없는
아는 맛 + 아는 맛의 평범한 토스트.


THE CUBANOS (1500엔)


샌드위치가 1500엔이라니
다소 비싼 금액이긴 하지만
쿠바노스 카페에서 THE CUBANOS라니
뭔가 시그니처 메뉴 같아서 주문해 본 샌드위치.

역시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맛있는 건 비싸다.

쿠바노스 카페에 온다면,
라멘, 돈카츠, 스시가 지겨워 색다른 걸 먹고 싶다면
쿠바노스 카페의 더 쿠바노스 강추!
정말 맛있는 샌드위치였다!

작지만 분위기는 좋은 카페 쿠바노스.
잠시들러 커피 한 잔 즐겨보시길 추천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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