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굿찬 시내 카페 추천 :: 크레페 맛집 ‘Cafe Creperiz’

Cafe Creperiz

📍 3 Chome-1-1-2 Minami 1 Jonishi, Kutchan, Abuta District, Hokkaido 044-0031
🕒 매일 11:00~18:00 (금, 토요일 ~21:00 )

JR 굿찬역(Kutchan)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굿찬 시내 크레페 맛집 ‘Cafe Creperiz’

간판이 따로 없어 지나치기 쉬운데
작지만 노란 입구가 눈에 들어왔다 :)

힐튼 니세코 빌리지 셔틀 시간표 (’23년 3월 기준)

니세코에 스키 원정 왔다가
강풍으로 곤돌라 운행이 중지된 날,
니세코 힐튼 셔틀버스를 타고
굿찬 시내에 놀러 와서 들러본 곳이다.
(셔틀버스 외에도 니세코 지역 순환버스가 있어서
버스를 타고도 굿찬역에 올 수 있다!)

니세코 그랜드 히라후에서 굿찬역까지는
버스로 20분 정도 걸렸다.

카페 내부는 매우 아담한 편.
사진에 보이는 두 테이블 외에
오른편에 테이블 하나 정도 더 있을 뿐이다.

아담한 카페이지만
근처 학교 학생들로 보이는 현지인을 비롯해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는 곳이었다.

크레페 메뉴.

다행히 사진과 함께 영어도 적혀있어
주문하는데 어렵지는 않았다.

사진이 어떤 메뉴인지
화살표로 귀엽게 표시해 둔 센스!

너무 다양한 메뉴에 잠시 결정장애가 왔지만
그래도 겨울에 딸기를 빼놓을 수 없지!
우리는 딸기 크림 크레페로 주문했다.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 중에 선택이 가능하고
소스나 토핑을 추가할 수 있다.

음료 메뉴도 매우 다양하다.

티와 티라떼, 커피, 허브차, 주스부터
알코올이 들어간 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일본에 왔으니 말차라떼도 먹어보고 싶긴 하지만
달달이를 먹을 때 빼놓을 수 없는
나의 검은 동치미,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켜본다.

딸기크림 크레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크레페는 생각보다 작은 크기였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주다 만 것 같은 건
기분 탓은 아닌 것 같고… 🥲

얇고 바삭한 크레페에
딸기와 생크림, 딸기쨈이 들어있어
진짜 맛있게 먹었던 딸기 크레페!

생크림에 묻히기 쉬운 딸기 맛은 딸기쨈이 채워주고
혹시 크림이 너무 많으면 느끼할까 싶었는데
너무 많지도 않게 들어있어 딱 적절했다 싶다.

D가 달달이를 많이 먹으면 안 돼서
둘이서 하나 시켜서 몇 입 나눠줬는데
하나로 둘이 나눠먹기는 영 아쉬운 양이다.
꼭 1인 1 크레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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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학교 학생들로 보이는 친구들이
하굣길에 들러서 다들 크레페 하나씩 들고 가는
굿찬조의 로컬 맛집인 듯했다.
JR 굿찬역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니
굿찬시내 가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들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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