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zakhstan Hotel
카자흐스탄 호텔
📍 Dostyk Ave 52/2, Almaty
카자흐스탄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랜드마크 같은 ‘카자흐스탄 호텔’
이번 침블락 스키원정 때 3박을 했던 곳이다.
우리는 총 8명으로
힐튼 호텔의 Connecting room을 이용할까,
에어비앤비를 이용할까 고민하다가
한국 돌아가는 비행기가 새벽비행기라
마지막 날 체크아웃 후에 짐을 맡겨둬야 해서
에어비앤비는 탈락!
결국 카자흐스탄 호텔의 4인실 2개를 예약했다.
조금은 오래된 호텔이지만
직원들도 친절해서 도움도 많이 받고
위치도 좋아서 결론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곳이다.
카자흐스탄 호텔의 리셉션.
✔️ 체크인 12:00
✔️ 체크아웃 12:00
컨시어지 서비스도 제공해서
식당 예약, 택시 예약 등 여러 도움을 받았던 곳이다.
체크아웃 후에는 짐도 물론 맡아주는데
스키/보드 원정백도 따로 창고 같은 곳에 맡아주어
도움을 많이 받았다.
** 다만, 호텔을 통해 예약한 택시(밴)는
가격이 꽤나 비싼 편이라 한 두 번 이용한 다음에는
기사님께 직접 컨택해서 이용했다.
로비에 앉아서 쉴 공간이 많지는 않다.
한 켠에는 카페가 있어
커피 한 잔 구매하면 편히 쉴 수 있을 듯.
1층에는 간단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가게와
기념품 샵이 위치해 있다.
‘퀸 스위트 룸’ 후기
우리가 머물렀던 퀸 스위트 룸.
안쪽 방에 더블 침대 하나와,
바깥쪽 방에 싱글 침대 2개가 놓인 곳으로
4인이 머물 수 있는 방이다.
화장실에는 욕조가 있고
변기랑 오른쪽에 있는 건 비데랬나…
사용해 본 적은 없다;
화장실은 꽤 넓은 편인데
4인실에 화장실이 하나뿐이라 조금 아쉬웠다.
이럴 거면 그냥 더블룸 4개 할 걸;
어메니티는 간단하게 샴푸와 샤워젤,
쉐이빙 키트, 치약&칫솔 세트가 있었는데
칫솔의 상태가 별로라 내 칫솔을 사용했다.
드라이기도 있긴 있는데
예상대로 성능이 그리 좋은 건 아니다.
방에서 보이는 알마티 시내 뷰.
우리는 사실 알마티 시내 구경도 안 하고
Only 스키장만 다녀서
시내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호텔 바로 앞에 슈퍼 Small도 있고
가고 싶은 식당들도 근처에 있어서
샤슬릭 먹으러 갈 때 빼고는 매번 걸어 다녔다.
근처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사실 꽤나 놀라웠던 알마티…
(알마티를 무시하려던 건 아니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다녀온 자로서
우즈벡에 비교해서 놀라웠던 점)
알마티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곤돌라 ‘콕토베’는
카자흐스탄 호텔 바로 뒤편에서 탈 수 있다고 한다.
위치는 정말 Good👍
매일 저녁 먹고 나서 Small에 들러
간식거리랑 맥주 하나씩 사들고 와서 마셨는데
Beerkhan 이거는 정말 별로였으니 비추…
만장일치로 이 백곰 그려진 맥주가 제일 맛있어서
둘째 날부터는 이것만 사 먹었다.
(캔맥주보다는 병맥주가 더 맛있었음)
이거는 눈 내린 알마티 시내 풍경.
카자흐스탄 호텔 조식
조식은 새벽 6시부터 2층에서.
메뉴는 샐러드부터 다양하게 있었는데
간혹 조금 알 수 없는 음식도 있었지만
빵이나 디저트 종류도 다양했고,
나름 계란프라이나 오믈렛을 즉석에서
만들어주기도 하는 만족스러운 조식이었다.
다만, 우리가 일, 월, 화요일에 조식을 먹었는데
주말인 일요일 조식은 샐러드부터, 파스타,
오믈렛까지 꽤 만족스러웠는데
월요일이 되자 주방장이 바뀌었는지
퀄리티가 좀 떨어지더라는;
주말 기준 만족스러운 조식이었다는 점.
알마티 시내에 더 좋은 호텔도 분명 있지만
가격적인 면이나 위치 면에서
꽤나 만족스러웠던 ‘카자흐스탄 호텔’
공항에서 카자흐스탄 호텔까지는
차로 30~35분 정도 소요되고,
카자흐스탄 호텔에서 침블락 스키장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됐다.
모두 택시로 이동했고 공항이나 침블락까지
대략 3000 텡게 선에서 가능할 듯하다.
⬇️ 카자흐스탄 택시 어플 ‘Yandex Go’ 이용 방법 ⬇️
⬇️ 알마티 시내 맛집 후기 ⬇️
⬇️ 침블락 스키원정 후기 ⬇️
‘침블락(Shymbulak)’ 해외원정 (알마티 시내에서 가는법, 스키패스, 장비 렌탈, 보관소, 고산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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