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촌 최월선칼국수
📍 위치: 서울 강서구 화곡로64길 68
(증미역 4번 출구에서 580m)
🕒 영업시간: 매일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6:00)
🚗 주차 불가
등촌샤브칼국수의 원조집인
40년 전통의 등촌 최월선칼국수
등촌샤브칼국수를 좋아하는 1인으로써
그 원조집이라 하니 방문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
등촌 최월선칼국수 웨이팅
등촌 최월선칼국수는
별도의 웨이팅 시스템이나 대기명단 작성 없이
1층 입구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
포장 손님은 대기 없이 바로 주문 가능하니 참고!
보통 미리 전화로 포장주문을 하고 바로 받아가시는 듯했다.
네이버 지도에는 저녁 9시30분까지 영업으로 나와있지만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는 저녁 7시 15분경
웨이팅 접수를 마감했다.
평일 기준이었으니 주말에 오시는 분들은 참고!
등촌 최월선칼국수 주차
네이버 지도에는 주차가 가능하다고 나와있으나
주차 가능공간이 매우 협소한 듯
매장 앞에는 주차 가능한 공간이 없어 보였다.
근처 홈플러스에 주차하고 오시는 편을 추천드린다.
등촌 최월선칼국수는
버섯매운탕칼국수의 원조집답게
블루리본과 식신에서 오랜 기간 인정받은 맛집.
식신에는 무려 2스타를 계속해서 받아오고 있다.
등촌 최월선칼국수 내부
원래는 2층까지도 영업을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1층만 운영하시는 듯.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하는 곳으로
1층은 입식 테이블, 2층은 좌식 테이블로 되어있다.
1층에는 4인용 테이블이 7개뿐으로 협소해서
회전율이 매우 안 좋았다는 점...
되도록이면 포장해서 집에서 드시는 편을 추천드린다.
등촌 최월선칼국수 메뉴
등촌 최월선칼국수는 샤브샤브가 아닌
오직 칼국수 집으로 버섯매운탕 단일 메뉴.
여기에 칼국수 사리와 볶음밥이 함께 나온다.
버섯과 감자, 면사리 등 추가 가능하다.
샤브용 고기 메뉴가 없어서
보통 포장해서 집에서 샤브용 고기를 넣어 먹는다고 한다.
버섯매운탕 2인분.
단일 메뉴로 별도의 주문도 받지 않고
인원수대로 바로 준비되어 나온다.
자리에서 직접 끓여 먹는 시스템.
안에는 버섯과 미나리가 가득하다.
한소끔 끓고 나면
야채와 버섯을 먼저 건져먹으라고 하신다.
샤브샤브집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간장 소스 등도 없는 건 함정.
대신 칼국수 맛집답게 김치가 예술이다.
반찬도 배추김치뿐.
칼국수면과 미나리가 나오고
어느 정도 야채와 버섯을 건져먹다가
칼국수 사리를 넣어 마저 끓여 먹으면 되는데
한껏 끓여대다가 육수 리필을 요청하면
아주머니께서 그다지 반기진 않는 눈치다.
마무리 볶음밥도 역시나
등촌 최월선칼국수가 원조.
다만 주방아주머니께서 조금 귀찮으셨는지
야채들이 꽤나 큼직하게 잘려있다는 점.
투박한 매력이 있었지만 맛 하나만큼은 보장!
얼큰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등촌 최월선칼국수의 버섯매운탕칼국수.
소주 한 잔이 절로 생각나는 얼큰함이었는데
회전율을 위한 것인지
인당 소주 1병까지만 주문 가능하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 이상 주문하는 손님을 보지 못해
소문이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뜨끈하고 얼큰한 버섯매운탕에
쫄깃한 칼국수 사리와 고슬고슬한 야채 볶음밥까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버섯매운탕의 원조,
등촌 최월선 칼국수.
찬바람 부는 겨울날에 더욱 생각나는 맛이다 :)
⬇️ 증미역 근처 맛집 추천 ⬇️
⬇️ 칼국수 맛집 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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